![[e평만평] 봄 철새는 떠났지만...](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10418155124074330a3fb804ad12112983147.jpg&nmt=27)
젠지 e스포츠에게는 참 많은 아쉬움이 남을 2021년 1분기였습니다.
배틀그라운드 대회인 펍지 글로벌 인비테이셔널.S(PGI.S)에서는 약 두 달간 뛰어난 기량을 보여줬지만 위클리 파이널 마지막 주차에서 북미 팀인 소닉스 e스포츠와 제니스 e스포츠에게 밀리며 최종 순위 3위로 마무리했습니다.
아쉬움이 많이 남았겠지만 젠지는 국내 메이저 종목인 리그 오브 레전드와 배틀그라운드에서 최상위권 성적을 거뒀고 국내 e스포츠 팀 중 두 종목 우승을 노려볼 만한 유일한 팀이었습니다.
현재 1주차가 진행되고 있는 펍지 위클리 시리즈 동아시아 페이즈1과 오는 LCK 서머에서 젠지가 보여줄 활약들을 기대해보겠습니다.
그림=장지혜 작가(@jihye_627)
안수민 기자 (tim.ansoomin@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