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나가 간다]③ 이현선 아나운서의 샌드백 찾게 하는 롤 실력(feat. 한상용의 분노)](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1081913000205344d01e022ea621850179235.jpg&nmt=27)
e스포츠 도전을 선언한 이현선 아나운서가 전 프로게이머 '크라운' 이민호에게 사제 간의 연을 맺고 리그오브레전드에 대해 알아가며 목표를 향해 달려가는 '누나가 간다'에서 한상용 전 감독을 만나 원포인트 레슨을 받았다.
이현선 아나운서는 한 전 감독 앞에서 자신의 플레이를 선보이던 중 그의 분노를 샀다. 특히 궁극기를 사용했다면 상대를 쓰러트릴 수 있는 상황에서 궁극기를 사용하지 못하고 허무하게 회색 화면을 봐야만 했던 장면이 결정적이었다. 교전 중에 여러 차례 "궁극기"를 외치며 스킬을 사용할 것을 지시했지만 이 아나운서가 사용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킬을 허용한 이 아나운서의 모습을 본 한상용 전 감독은 두 주먹을 불끈 쥐며 '크라운' 이민호에게 "샌드백 없냐?"고 물어본 뒤 뿅망치를 집어 들고 분노를 풀며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공개된 4편 예고편에서 이현선 아나운서는 한상용 전 감독의 입담에 멘털이 흔들리는 모습을 확인하는 모습을 유튜브 배틀리카 채널과 네이버TV 데일리e스포츠를 통해 볼 수 있다.
오경택 기자 (ogt8211@dailygam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