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SI 영상] G2 '플래키드', "T1 전이 쓰라린 패배였다"](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2052402442301762b91e133c1f113131199145.jpg&nmt=27)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MSI) 럼블 스테이지서 4연승 뒤 4연패를 당한 G2 e스포츠 원거리 딜러 '플래키드' 빅터 리롤라이 T1 전이 쓰라린 패배였다고 되돌아봤다.
Q, 4연승 뒤 4연패를 기록했다. 오늘 경기 총평을 하자면.
A, 지는 걸 좋아하는 사람은 아무도 없듯이 기분은 좋지 않지만, 최악은 아닌 거 같다. 첫날에는 끝나고 우리의 플레이에서 어떤 문제점이 있는지와 밴픽과 드래프트 문제점에 관해 이야기를 했다. 물론 우리가 최고의 조합이나 플레이를 보여주지 못했다고 생각했다. 오늘은 밴 픽에서 문제점은 없었다고 생각하며 PSG 탈론과 T1이 우리보다 잘했다.
Q, PSG 탈론이 자주 사용하지 않는 트리스타나-렐을 꺼내 들었다.
Q, T1 전은 초반 5킬을 기록했지만, 후반 역전패를 당했다.
A, 사실 T1 전이 쓰라린 패배인 거 같다. 상대방이 긴장하고 있다는 걸 느끼고 있었다. 그러고 나서 긴장하기 시작했는데 가장 패인이었던 부분은 라인을 스왑하면서 운영했던 부분이 우리한테 역으로 안 좋게 됐다. 우리가 전령밖에 못 가져간 상황서 아펠리오스는 혼자서 바텀 포탑 골드를 혼자서 가져갔다. 우리는 다른 쪽에서 운영하려고 했는데 아펠리오스가 혼자서 포탑을 철거하며 골드를 모았고 우리가 승리하기 힘들게 됐다.
Q, 벡스코에서 승리할 때마다 많은 팬이 응원 문구를 열창한다. 어떤 생각이 들었는가?
A, 한국에 G2 팬이 많은 거 같으며 우리에게 큰 도움이 되고 있다. 특히 많이 이기다가 계속 패하는 가운데 많은 팬이 비난할 수 있지만 이런 시기에 보내는 응원인 만큼 더더욱 감사하며 고맙게 느껴진다. 한국에서 경기를 치르는 느낌이 정말 좋았다. 물론 T1 전서 응원을 덜 받는 상황도 이해가 간다. 외적으로는 너무나 큰 응원을 보내줘서 즐거웠고 감사드린다.
Q, 남은 2경기(사이공-EG) 각오와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은?
A, 팀 분위기가 좋다고 말할 수 없지만, 여전히 저는 저와 팀원들의 실력을 믿고 있다. 그렇기 때문에 다른 경기를 준비하듯이 언제나처럼 남은 2경기를 준비할 거다. 이제부터는 이겨야 한다. 그렇지만 더 큰 부담감은 느낄 건 없다. 그냥 내일 와서 두 팀 중에 잘하는 팀이 이기는 거고, 못하면 지는 거다. 지는 게 힘들긴 하지만 만약에 패한다면 더 열심히 하라는 가르침을 받고 더욱 앞으로 정진할 것이다.
김용우 기자 (kenzi@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