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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PL] '5,000 어시스트' RNG '밍', "'메이코' 기록 천천히 쫓아갈 것"

김용우 기자

2022-07-21 12:01

RNG '밍' 시썬밍(Photo=LPL 官方)
RNG '밍' 시썬밍(Photo=LPL 官方)
에드워드 게이밍(EDG) 서포터 '메이코' 텐예에 이어 두 번째로 LPL 통산 5,000 어시스트 기록을 달성한 로얄 네버 기브 업(RNG) '밍' 시썬밍이 '메이코'의 기록을 천천히 쫓아가겠다고 밝혔다.

RNG는 20일 오후 온라인으로 벌어진 2022 LPL 서머 7주 차 비리비리 게이밍(BLG)과의 경기서 2대0으로 승리했다. 3연승을 거둔 RNG는 시즌 7승 2패(+7)를 기록하며 3위 빅토리 파이브(V5, 9승 1패)를 1.5게임 차로 추격했다.

'밍'은 이날 경기서 LPL 역대 두 번째 5,000 어시스트 기록을 달성했다. 지난 2020년 LPL 스프링서 EDG '메이코'가 OMG 전서 처음으로 기록한 이후 '밍'이 두 번째 기록이다.

'밍'은 경기 후 인터뷰서 "(5,000 어시스트 기록 달성은) 내 경력을 인정하는 것과 같다고 생각한다"며 "'메이코'가 나보다 앞에 있기 때문에 그를 천천히 쫓아가겠다"며 이날 기록을 달성한 소감을 전했다.

이날 1레벨서 상대 팀 서포터 '크리스프' 류칭쑹과 춤을 췄던 그는 "경기 전에 해도 물어봤는데 그가 동의했고 재미있었다"며 "다음 상대가 EDG인데 '메이코'에게 1레벨 춤을 출 생각이 있는지 물어볼 것"이라며 웃음을 지어 보였다.

김용우 기자 (kenzi@dailyesports.com)

김용우 기자

kenzi@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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