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타2 TI11, 총상금 천만 달러 돌파...예전보다 주춤

2022-09-21 1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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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밸브 SNS.
도타2 세계 대회인 디 인터내셔널11(TI11) 상금이 천만 달러를 돌파했다. 그렇지만 2019년에 열린 TI9, 지난해 열린 TI10보다는 주춤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TI11 상금은 21일(한국 시각) 현재 1,196만 8,150달러(한화 약 166억 원)를 기록 중이다. TI 상금은 주최사인 밸브에서 주는 160만 달러와 매년 TI 시즌이 되면 나오는 기록서의 전투 패스 구입 비용이 추가된다. 전투 패스는 레벨에 오를 때마다 희귀 아이템을 제공하는데 아이템 퀄리티에 따라 상금 차이가 나고 있다.

TI4 때 처음으로 천만 달러를 돌파했고, TI6서는 2천만 달러를 넘어섰다. 지난 TI9때는 처음으로 상금 3천만 달러 시대를 열었다. 그렇지만 도타2 대회 상금을 알려주는 프라이즈택에 따르면 TI11 상금은 현재 TI9와 TI10보다는 차이를 보이고 있다.

기록서 공개 이후 19일이 되는 현재 TI11 상금은 TI9와 TI10과 300만 달러 뒤진 모습이라고. 똑같은 날 TI9와 TI10은 1,400만 달러를 돌파했는데 TI11은 1,100만 달러에 머물고 있다.

이대로 가면 TI11 상금은 TI8 이후 처음으로 상금 1,400만 달러에 그칠 가능성이 크다. 다만 TI10 상금이 기록서 공개 이후 31일째 폭발적으로 상승세를 보인 걸 감안했을 때 밸브가 공개하는 희귀 아이템 여부에 따라 상금 규모가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지난 TI10 총상금은 4,001만 8,195달러(한화 약 558억 원)이었으며 우승팀인 팀 스피릿이 총상금의 45.5%인 상금 1,820만 8,300달러(한화 약 215억 원)를 획득했다.

한편 TI11은 오는 10월 15일부터 30일까지 싱가포르 선텍 싱가포르와 싱가포르 실내 체육관에서 벌어질 예정이다.

김용우 기자 (kenzi@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