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드컵] 1일 차부터 떠오른 변수 '코로나19'

2022-10-01 08:06
center
전원 격리된 상황에서도 첫날 2승을 기록한 프나틱.
플레이-인 스테이지를 시작으로 막을 올린 2022 롤드컵에서 코로나19가 변수로 떠오르고 있다.

2022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롤드컵)이 30일(한국 시각) 개막했다. 멕시코 시티에서 진행되는 플레이-인 스테이지로 시작된 이번 대회 첫날 일정부터 코로나19로 인한 여러 가지 상황이 발생했다.

라이엇 게임즈는 대회 시작 전 "코로나19 안전 예방 조치로 모든 참가자는 정기적인 테스트에 참가해야 한다"고 공지한 바 있다. 이어 "선수가 양성을 경우 경기에 참가할 수 있을 정도로 몸이 좋다면 격리된 시설에서 경기를 플레이한다"며 "음성 판정을 받은 선수는 경기장에서 대회에 참가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 결과 개막전부터 많은 팀들이 일부 선수가 격리된 상태에서 경기를 치르거나, 전원 경리 상태에서 첫날 일정을 소화했다.

이수루스의 '애드' 강건모, 매드 라이온즈의 '엘로야' 하비에르 프라데스와 '언포기븐' 윌리엄 니에미넨, 이블 지니어스(EG)의 '벌컨' 필립 라플레임, 이스탄불 와일드캣츠의 '홀리피닉스' 아닐 이시크, 치프스 e스포츠 클럽의 '아서' 박미르와 '탈리' 제임스 슈트가 격리된 공간에서 경기를 치렀다. 특히, 프나틱과 데토네이션 포커스 미(DFM)는 선수단 전원이 모두 격리실에서 경기를 치렀다.

일단 격리로 인한 경기력 변수는 크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전원 격리를 진행한 DFM은 경기를 패했지만, 프나틱의 경우 2연승을 기록했기 때문이다. 핵심은 코로나19 확진 증상으로 인한 컨디션 저하일 것이다. 그렇기에 이제 대회가 막 시작이 된 만큼 팀별로 컨디션에 대한 각별한 관리가 필요해 보인다.

강윤식 기자 (skywalker@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