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1은 지난 26일 광동 프릭스와 2세트에서 케이틀린, 28일에는 디플러스 기아와의 3세트에서 칼리스타 서포터를 사용해 승리했다. 원거리 딜러 서포터 카드로 승리를 거두며 타 팀들에게 밴픽 과정에서 더욱 많은 경우의 수를 제시하며 우위를 점한 것.
디플러스 기아전에서는 1레벨 라인전에서 교전을 펼쳐 킬을 허용하며 무너지는 듯 보였으나, 다음 바텀 전투에서 '페이커' 이상혁이 지원을 가 트리플 킬을 기록하며 흐름을 바꾸는 데 성공했다. 이어 6레벨 바텀 듀오 간의 대결에서 2킬을 거두며 킬 스코어 5대3, 글로벌 골드 차이를 1000 이상 만들며 승리에 다가갔다.
결과적으로 '케리아' 류민석의 원거리 딜러를 서포터로 사용한 결과는 모두 승리로 이어졌다.
오경택 기자 (ogt8211@dailygam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