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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있는 전설 '데프트' 김혁규, 통산 400전 '금자탑'…6주 차 종합

강윤식 기자

2023-02-27 13:08

디플러스 기아 '데프트' 김혁규.
디플러스 기아 '데프트' 김혁규.
디플러스 기아의 베테랑 원거리 딜러 '데프트' 김혁규가 LCK 통산 400전의 금자탑을 쌓았다.

리그 오브 레전드 e스포츠의 한국 프로 리그를 주최하는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대표 오상헌, 이하 LCK)는 22일부터 26일까지 서울 종로구 롤파크에 위치한 LCK 아레나에서 열린 2023 LCK 스프링 6주 차에서 디플러스 기아의 '데프트' 김혁규가 LCK 통산 400전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디플러스 기아 '데프트' 김혁규, LCK 통산 두 번째 400승 달성

디플러스 기아의 원거리 딜러 '데프트' 김혁규가 LCK 역사상 두 번째로 400승(세트 기준)을 달성했다.

디플러스 기아는 24일 광동 프릭스와의 1세트에서 승리했고 김혁규는 LCK 통산 세트 기준 400번째 승리를 따냈다. 디플러스 기아는 1세트 초반 광동 프릭스의 패기 넘치는 공격에 휘둘리면서 킬 스코어가 뒤처졌지만 서포터 '켈린' 김형규가 애쉬의 궁극기 마법의 수정화살을 연달아 맞히면서 전세를 역전했다. 이즈리얼을 플레이한 김혁규는 3킬 2데스 10어시스트를 기록하면서 자신의 LCK 통산 400번째 승리를 자축했다.

디플러스 기아는 22일 KT 롤스터를 2대0으로 물리친 뒤 광동 프릭스와의 대결에서도 2대0으로 승리하면서 8승4패, 세트 득실 +9를 달성하면서 단독 3위에 랭크됐다.

한편, LCK에서 역대 승수 1위는 T1 '페이커' 이상혁의 542승이며 징동 게이밍으로 이적한 '룰러' 박재혁이 369승으로 3위를 달리고 있다. 젠지e스포츠 '피넛' 한왕호가 353승으로 4위, '스코어' 고동빈 감독은 319승으로 5위에 올라있다.

◆체급 되찾은 한화생명, 4위로 껑충

1라운드 초반 1승3패를 기록하면서 하위권으로 내려 앉았던 한화생명e스포츠가 2라운드 들어 조직력을 갖추면서 순위를 끌어 올리고 있다.

5주 차에서 농심 레드포스와 DRX 등 하위권 팀들을 상대로 승수를 챙긴 한화생명e스포츠는 6주 차에서도 하위권에 랭크된 브리온과 광동 프릭스를 각각 2대1과 2대0으로 잡아내면서 4연승을 이어갔다.

4주 차 4승4패, 5주차 6승4패로 6위에 랭크됐던 한화생명e스포츠는 최근 4연승을 이어가면서 8승4패가 됐다. 한화생명e스포츠는 리브 샌드박스와 KT 롤스터가 주춤하는 사이에 4위까지 순위를 끌어 올렸다.

강윤식 기자 (skywalker@dailyesports.com)

강윤식 기자

skywalker@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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