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재민은 11일(한국시각) 일본 도쿄도 도쿄 빅사이트서 열린 EVO 재팬 철권8 부문서 DN 프릭스 '물골드' 한재균을 꺾고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배재민은 137만 5,000엔(한화 약 1,323만 원) 상금을 획득했다.
배재민은 승자 4강서 한재균을 2대1로 꺾고 승자 결승에 올랐다. 승자 결승서는 '말구' 박건호에 3대0으로 승리했다. 그랜드파이널에 오른 배재민은 한재균과의 경기서 1승을 안고 시작했다. 브라이언로 플레이 한 배재민은 초반 2세트를 내줬지만 나머지 세트서 승리하며 우승을 확정지었다.
한편 배재민과 함께 한재균, 박건호, 일본 게임단 바렐 소속인 '핀야'가 e스포츠 월드컵 철권8 본선 티켓을 따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