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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드컵] T1 vs IG 플레이-인, 현장 분위기 '폭풍전야'

김용우 기자

2025-10-14 14:06

롤드컵 플레이-인이 열리는 중국 베이징 스마트 e스포츠 센터(징동 게이밍 홈 경기장)
롤드컵 플레이-인이 열리는 중국 베이징 스마트 e스포츠 센터(징동 게이밍 홈 경기장)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롤드컵) 소위 '멸망전'으로 불리는 T1과 인빅터스 게이밍(IG)의 플레이-인 경기를 앞둔 중국 베이징 경기장 근처는 말 그대로 '폭풍전야'다.

13일 오후 5시(한국시각) 중국 베이징 스마트 e스포츠 센터에서 열릴 예정인 T1과 IG의 경기를 앞두고 현장에 많은 팬이 몰려들고 있다. 승리하는 팀은 스위스 스테이지로 향하며 패배 팀은 그대로 집으로 향하는 경기다.
이번 경기가 전 세계적으로 주목받는 이유는 글로벌 팬덤을 주도하는 T1과 중국 내에서 막강 팬덤을 과시하는 IG의 대결이기 때문이다.

최소 3만 원부터 15만 원까지 팔리는 티켓 2,200여장은 일찌감치 매진됐다. 티켓을 구하지 못한 팬들은 경기장 밖에 있는 스크린을 통해 경기를 관전하기 위해 현장에 몰려들고 있다.

경기를 앞두고 질서 유지를 위해 다수의 공안도 배치된 상태. 공안에서도 오늘 경기를 앞두고 민감한 반응을 보였다고 한다. 일부 팬들은 에셋데이 인터뷰가 끝난 뒤 이동하는 선수들을 카메라로 찍고 있다.
관계자들에 따르면 티켓을 구하지 못하고 경기장 밖에서 경기를 관전하는 팬은 800명으로 추정하고 있다. 이 수치는 최소이며 시간이 지날수록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베이징(중국)=김용우 기자 (kenzi@dailyesports.com)

김용우 기자 (kenzi@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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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nzi@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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