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 만에 롤드컵으로 돌아온 kt 롤스터가 후반 집중력을 보여주며 모비스타 코이(엠코이)에 역전승을 거뒀다.

kt는 15일(한국 시각) 중국 베이징 스마트 e스포츠 센터에서 열릴 리그 오브 레전드(롤드컵) 스위스 스테이지 1라운드 모비스타 코이와의 경기서
경기 초 공허유충 싸움 때 '피터' 정윤수의 브라움이 잡힌 kt는 14분 바텀 전투 때 '수파' 다비드 가르시아의 유나라를 막지 못하며 손해를 입었다. kt는 전령을 두고 벌어진 싸움서도 대패하며 엠코이에 끌려갔다.

엠코이에 드래곤 3스택을 내준 kt는 22분 바텀에 형성된 아타칸을 두고 벌어진 한 타 싸움서 트리플 킬을 기록한 '덕담' 서대길의 케이틀린을 앞세워 승리했다.

kt는 25분 미드 전투서 승리하며 역전에 성공했다. 바론 버프를 두른 kt는 엠코이의 탑을 압박했다. 이어 33분 미드 전투서 대승을 거둔 kt는 엠코이의 본진 건물을 정리하고 승리를 따냇다.
◆ 롤드컵 스위스 스테이지 1라운드
1경기 팀 시크릿 웨일즈 승 vs 패 비보 키드 스타즈
2경기 CTBC 플라잉 오이스터 승 vs 패 프나틱
3경기 kt 롤스터 승 vs 패 모비스타 코이

베이징(중국)=김용우 기자 (kenzi@dailyesports.com)

김용우 기자 (kenzi@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