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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헨즈'와 티키타가 한 '기인' 김기인, "(손)시우 형 어이없게 죽지 말아요"

김용우 기자

2023-03-11 12:48

kt 롤스터 '기인' 김기인.
kt 롤스터 '기인' 김기인.
브리온을 꺾고 4연승을 달린 kt 롤스터 '기인' 김기인이 방송 인터뷰서 '리헨즈' 손시우와 티키타카 하는 모습을 보였다.

kt는 10일 오후 서울 종로구 그랑서울 롤파크 LCK 아레나에서 벌어진 2023 LCK 스프링 스플릿 8주 차 경기서 브리온에 2대0으로 승리했다. 4연승을 기록한 kt는 시즌 11승 5패(+9)를 기록하며 3위 젠지e스포츠를 위협했다. 브리온은 5연패를 당했다. 시즌 4승 11패(-13).

1세트서 크산테로 POG를 받은 김기인은 경기 후 인터뷰서 "2대0으로 승리해 칼퇴(칼 퇴근)을 할 수 있어서 좋다"며 "(탱커 대결에 대해선) 크산테 대 사이온 구도를 많이 해보지 않았다. 그래도 초반에 유리하게 가져갈 수 있다고 생각했다. 최대한 강하게 하다 보니 좋은 결과로 이어졌다. 크산테는 궁극기가 강력해 초반에 이득을 보는 게 좋다"고 설명했다.

'리헨즈' 손시우가 본인에게 "100경기 중 1경기는 못 하는데 오늘인 거 같다"며 놀리자 "(손)시우 형이 대회서 어이없게 죽는 걸 고쳤으면 한다"며 웃음을 지어 보인 김기인은 "오늘 같은 경우 초반에 갱플랭크 첫 번째 궁극기를 제 라인에 쓰면 손해를 덜 볼 수 있었는데 시우 형이 콜을 다급하게 해서 아쉽게 됐다"며 "최종 목표는 13승 5패다. 다음 상대 중 광동 프릭스가 연관이 많은데 1라운드서 패했지만 2라운드서는 승리를 가져가는 데 맞다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김용우 기자 (kenzi@dailyesports.com)

김용우 기자

kenzi@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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