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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룰러' 박재혁, "'우지'와의 대결 기대...한번 겨뤄보고 싶다"

김용우 기자

2023-06-11 10:14

'룰러' 박재혁, "'우지'와의 대결 기대...한번 겨뤄보고 싶다"
"밴픽창에 베인을 올려놓은 건 '우지' 젠쯔하오(EDG) 선수가 다시 오게 돼서..."

'룰러' 박재혁이 속한 징동 게이밍(JDG)이 개막전 패배 이후 4연승을 달렸다. JDG는 10일 오후 중국 베이징 레기온 JDG e스포츠 센터에서 벌어진 2023 LPL 서머 2주차 경기서 에드워드 게이밍(EDG)을 2대0으로 제압했다. 시즌 4승 1패(+4)를 기록한 JDG는 빌리빌리 게이밍(BLG, 4승)에 이어 2위로 올라섰다.

박재혁은 경기 후 인터뷰서 2대0 승리 소감에 대해 "저희 팀원들이 잘해줘서 기분이 좋다"고 말했다. 9일 중국 상하이서 벌어진 로얄 네버 기브 업(RNG)과 OMG와의 경기서 RNG의 '웨이' 옌양웨이와 OMG '샨지' 덩즈지안이 '우지'의 복귀를 기념하기 위해 잠시 밴픽 창에 '우지'의 시그니처 챔피언인 베인을 올려놨다.

박재혁도 이날 경기 중간 베인을 밴픽창에 올려놨는데 이에 대해선 "'우지' 젠쯔하오 선수가 다시 오게 돼서 올려놨다"며 "('우지'와의) 대결을 기대하고 있다. 한번 겨뤄보고 싶다"고 소망했다.(참고로 '룰러'가 '우지'와 대결하려면 플레이오프 아니면 국제 대회밖에 없다)

그는 경기 중반 '나이트' 줘딩의 펜타킬을 저지한 것에 대해선 "일단 펜타킬을 달라는 걸 못 들었다"며 "(뺏고 나니까) 쿼드라킬이더라. 미안하다고 했다"고 했다.

게임단 홈인 베이징에서만 3승을 기록한 박재혁은 "관중이 많이 들어올 수 있다"며 "상하이에서 할 때는 LPL을 하는 거 같다는 느낌을 받았는데 베이징에서는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롤드컵)을 하는 거 같다는 생각이 들어서 좋은 거 같다"고 말했다.

김용우 기자 (kenzi@dailyesports.com)

김용우 기자

kenzi@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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