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는 26일 오후 서울 종로구 그랑서울 롤파크 LCK 아레나에서 열린 LCK 컵 그룹 배틀서 OK 저축은행 브리온을 2대0으로 제압했다. kt는 장로 그룹서 2승 2패(0)을 기록했고, OK 저축은행은 바론 그룹서 2패(2승)째를 당했다.
1세트 중반까지 OK 저축은행 브리온에 밀리는 모습을 보인 kt는 경기 33분 미드 강가 싸움서 대승을 거뒀고 상대 미드 포탑과 억제기를 밀어냈다. 바론까지 가져온 kt는 근처에서 벌어진 한 타서 '비디디' 곽보성의 아지르가 트리플 킬을 기록했다.
경기 38분 상대 탑으로 밀고 들어간 kt는 본진으로 들어가 수비하던 병력을 정리하며 1대0으로 앞서 나갔다.
kt는 2세트 초반 '커즈'의 자이라 도움을 받은 '비디디'의 요네가 '클로저' 이주현의 탈리아를 퍼블로 잡았다. kt는 공허 유충 싸움서 손해를 입었고, 바텀 정글에 있던 '퍼펙트' 이승민의 레넥톤까지 잡혔다.
하지만 경기 20분 아타칸을 스틸했고 근처에 있던 상대 병력을 처치했다. 이어진 미드 싸움서도 OK 저축은행을 제압한 kt는 바론 버프를 둘렀고, 경기 33분 본진 바텀으로 들어오던 상대 병력을 제압했다. 결국 kt는 그대로 밀고 들어가 넥서스를 정리하고 경기를 끝냈다.
김용우 기자 (kenzi@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