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브라질 마이스 e스포츠는 LTA 사우스에 속한 페인 게이밍이 '딘퀘도' 마테우스 호시니 미란다의 은퇴로 공백이 된 미드 라이너 자리에 두 명의 외국인 선수와 협상 중이라고 7일 보도했다.
김태우는 2023년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MSI)에 참가했고 한국서 열린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롤드컵) 퀄리파잉 시리즈서는 팀 BDS에 0대3으로 패해 플레이-인 진출에 실패했다.
또 다른 후보는 '로머' 조우진. T1 아카데미서 데뷔한 조우진은 OK 저축은행 브리온 챌린저스는 거쳐 2022년부터 2년간 한화생명e스포츠 챌린저스에 있었다. 지난해에는 팀 리퀴드 챌린저스에 있었다.
마이스 e스포츠는 두 명의 선수를 소개하면서 언어적인 이유 때문에 조우진보다는 김태우가 유리할 거로 내다봤다. 또 조우진은 메카닉과 열정적인 부분이 돋보이지만 아직 경험이 부족하다고 분석했다.
한편 페인게이밍은 탑 라이너 '와이저' 최의석과 서포터 '쿠리' 최원영이 뛰고 있는 팀이다. LTA 스플릿1서는 플레이오프에 올랐지만 100씨브즈에 0대2로 패해 탈락했다.
김용우 기자 (kenzi@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