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CK뿐만 아니라 유럽 LEC도 홈그라운드 행사를 진행한다. 10일 퍼스트 스탠드에 참가하는 카르민코프와 모비스타 코이다. LEC에 참가하는 대부분 팀이 베를린서 활동하지만 카르민코프와 모비스타 코이는 예외다. 카르민코프는 프랑스, 모비스타 코이는 스페인이 메인 지역이다. 카르민코프와 모비스타 코이의 라이벌 구도를 형성했는데 지난해 LEC 시청률 상승에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프랑스서 강력한 팬층을 보유하고 있는 카르민코프도 이번 행사에 합류했다. 카르민코프는 유일하게 프랑스서 홈 경기장을 갖고 있다. 장소는 프랑스 남부에 위치한 에브리에 있는 아레네 드 라고라(Arènes de l’Agora)라는 곳이다. 레 아레네(Les Arènes)로 불리는 카르민코프의 홈 경기장 규모는 3천 석이다. 지난해 팀 행사가 자주 열렸다.
5월 10일부터 이틀간 벌어지는 프랑스 카르민코프의 홈그라운드서는 G2와 SK 게이밍, 카르민 코프와 바이탈리티가 참가한다. 20일에는 G2와 SK게이밍, 카르민코프는 바이탈리티를 상대한다. 21일에는 상대를 바꿔 대결할 예정이다.
LEC는 "세부적인 행사 내용은 추후 공개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김용우 기자 (kenzi@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