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메인 무대로 입장한 선수들은 9년 전 선보였던 세리머니를 재연했다. 이들의 등장을 알지 못했던 팬들은 열광했고 LoL e스포츠 SNS 메인을 장식했다. 하지만 한화생명은 이날 경기서 젠지에 0대2로 완패하며 첫 패배를 당했다.

한화생명은 지난 2024 LCK 서머와 올해 열린 LCK 컵 첫 경기서 승리를 거두지 못했다. 3연속 첫 경기를 당한 한왕호는 "저희가 항상 초반에 좋은 스타트를 잘 가져가지 못하는 거 같다"라며 "이번에는 깨고 싶었는데 그러지 못했다. 다시 잘 고치면서 나아가야 할 거 같다"고 설명했다.
김용우 기자 (kenzi@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