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e스포츠 월드컵 재단은 5일 SNS에 스타2가 오는 7월 개막할 예정인 e스포츠 월드컵에 정식 종목으로 채택됐다고 밝혔다.
최근 25개 종목 중 24개 종목이 공개됐지만 스타2는 없었다. 관계자들 사이서는 e스포츠 월드컵 마지막 종목으로 스타2 대신 포트나이트가 들어갈 것으로 예상했다. 하지만 e스포츠 월드컵의 선택은 스타2였다.
스타2가 e스포츠 월드컵에 정식 종목으로 채택됐지만 위기서 벗어난 건 아니다. 블리자드가 스타2 e스포츠 운영을 ESL로 넘기면서 탄생한 ESL 프로투어가 2023/24 시즌을 끝으로 중단됐기 때문이다. 인텔 익스트림 마스터즈(IEM) 카토비체와 드림핵도 스타2를 종목서 제외했다. GSL도 아직 개최가 감감무소식이다.
한편 e스포츠 월드컵 스타2 종목 세부 내용은 추후 공개될 것으로 보인다.
김용우 기자 (kenzi@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