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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FO '카이윙', "LoL 사랑하고 열정 많아...국제 대회 통해 증명 원해"

김용우 기자

2025-07-07 11:57

CTBC 플라잉 오이스터 서포터 '카이윙' 링카이윙(사진=라이엇 게임즈)
CTBC 플라잉 오이스터 서포터 '카이윙' 링카이윙(사진=라이엇 게임즈)
MSI에 참가 중인 CTBC 플라잉 오이스터 서포터 '카이윙' 링카이윙은 10년에 가까운 기간 동안 선수 생활을 이어가는 비결에 대해 리그 오브 레전드(LoL)를 사랑하며 열정이 많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CFO는 8일(한국 시각) 캐나다 밴쿠버 퍼시픽 콜리시엄서 열린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MSI) 브래킷 스테이지 패자 2라운드서 애니원즈 레전드를 상대한다.
'카이윙' 링카이윙은 "지난 T1과 만났을 때보다 많이 좋아진 거 같다"라며 "T1과의 경기서 패한 세트는 개인적으로 좀 더 잘했으면 이길 수 있었을 건데 매우 아쉬웠다"고 돌아봤다.

1996년생인 '카이윙'은 LCP가 공개한 MSI 참가 선수 나이 중 T1 '페이커' 이상혁에 이어 두 번째로 많다. 2016년 미드나잇 선 e스포츠서 데뷔한 '카이윙'은 홍콩 애티튜드, 탈론, 프랭크 e스포츠를 거쳐 올해부터 CFO서 활동 중이다.

그는 "재미있게 생각한다. 만약에 T1이 이번 MSI에 오지 못했으면 내가 최고령 선수가 되는 거였다"며 "그랬다면 우리 팀 '홍큐' 차이밍훙이 최연소이기 때문에 1위가 2명이나 있다라는 생각을 종종 했다"고 설명했다.
올해로 LoL 선수 생활 10년째다. 그는 선수 생활 원동력이 무엇인지 질문에 "가장 큰 원동력은 리그 오브 레전드(LoL)를 사랑하고 있다는 거다"라며 "열정도 많다. 개인적으로 국제 대회서 얼마나 성장했는지 모두에게 보여주고 싶다. 스스로를 증명하고 싶다"고 강조했다.

'카이윙'은 다음 상대인 AL과의 경기를 묻는 질문에는 "LPL 1번 시드이며 강팀이라서 잘 준비해야 할 거 같다"며 "컨디션을 잘 조절하고 승패와 상관없이 우리가 준비하는 걸 다 보여줬으면 한다"며 힘주어 말했다.

김용우 기자 (kenzi@dailyesports.com)

김용우 기자

kenzi@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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