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FO는 8일(한국 시각) 캐나다 밴쿠버 퍼시픽 콜리시엄서 열린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MSI) 브래킷 스테이지 패자 2라운드서 애니원즈 레전드를 상대한다.
1996년생인 '카이윙'은 LCP가 공개한 MSI 참가 선수 나이 중 T1 '페이커' 이상혁에 이어 두 번째로 많다. 2016년 미드나잇 선 e스포츠서 데뷔한 '카이윙'은 홍콩 애티튜드, 탈론, 프랭크 e스포츠를 거쳐 올해부터 CFO서 활동 중이다.
그는 "재미있게 생각한다. 만약에 T1이 이번 MSI에 오지 못했으면 내가 최고령 선수가 되는 거였다"며 "그랬다면 우리 팀 '홍큐' 차이밍훙이 최연소이기 때문에 1위가 2명이나 있다라는 생각을 종종 했다"고 설명했다.
'카이윙'은 다음 상대인 AL과의 경기를 묻는 질문에는 "LPL 1번 시드이며 강팀이라서 잘 준비해야 할 거 같다"며 "컨디션을 잘 조절하고 승패와 상관없이 우리가 준비하는 걸 다 보여줬으면 한다"며 힘주어 말했다.
김용우 기자 (kenzi@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