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화생명은 8일 오후 서울 종로구 그랑서울 롤파크 LCK 아레나에서 열린 LCK 레전드 그룹 4라운드서 kt를 2대0으로 제압했다. 승리한 한화생명은 시즌 18승 6패(+22)로 레전드 그룹 2위를 유지했다.
25.15 패치 이후 등장하기 시작한 유나라에 대해선 "타 지역 리그서도 많이 나온다. 교전 때 파괴력있는 모습이 많이 나와서 좋게 보고 있다"라며 "그런데 승률이 엄청 좋지 않다. 조금 더 데이터를 확보해야 확실한 판단을 할 수 있을 거 같다"고 평가했다.
최 감독은 교전에 대한 세팅 등이 젠지e스포츠, T1보다 부족하다는 이야기를 자주 했다. 그는 "이제 나오는 챔피언들이 LCK서 우리가 가장 잘 다루는 챔피언은 아니다"라며 "개개인 챔피언들의 스킬을 활용한 한 타에 좀 번뜩이는 플레이들이 다른 팀에 비해 부족했다. 그런 부분서 선수들과 한 타가 시작되기 전에 콜을 미리 하자고 했다. 오늘도 그런 부분을 잘 캐치해 뒷심으로 역전했다고 보도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