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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사' 훙하오쉬안, 은퇴 선언 "은퇴이지만 이야기 계속될 것"

김용우 기자

2025-12-30 22:52

'카사' 훙하오쉬안
'카사' 훙하오쉬안
'카사' 훙하오쉬안이 11년 간의 프로게이머 생활을 마무리하고 은퇴를 선언했다.

2014년 LMS 마치17서 데뷔한 '카사'는 2015년 요이 플래시 울브즈(현 플래시 울브즈)에 합류하면서 전성기를 맞이했다. 2016년 LMS 첫 우승을 시작으로 2017년 서머까지 4번의 우승을 기록했다.
'카사'가 속한 플래시 울브즈는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롤드컵) 등 국제 대회서 LCK 팀을 잡아내면서 '한국팀 킬러'라는 별명을 얻었다.

2018시즌을 앞두고 로얄 네버 기브 업(RNG)으로 이적한 '카사'는 TES, 빅토리 파이브(현 닌자스 인 파자마스, 웨이보 게이밍에서 활동했다. 2024년 CTBC 플라잉 오이스터에서 뛴 '카사'는 올해까지 PSG 탈론에서 선수 생활을 이어갔다.

'카사'는 "이번을 기점으로 선수로서 내 인생에 작별을 고하게 됐다. 시간이 정말 순식간에 흘러갔다"라며 "함께 노력하고 싸워준 동료들과 코칭스태프에 진심으로 감사하다. 팬 여러분들도 감사하다. 우리는 함께 정점과 저점을 겪었다. 저는 발걸음을 멈추지만 다른 모습으로 계속 나아가겠다. 선수로서는 은퇴이지만 이야기는 계속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용우 기자 (kenzi@dailyesports.com)

김용우 기자

kenzi@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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