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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특집] '오너'부터 '듀로'까지...재미로 보는 말띠 게이머 신년 운세

김용우 기자

2026-02-17 15:08

2002년생인 T1 '오너'-'케리아' 한화생명e스포츠 '구마유시'-'제카'-'딜라이트'(왼쪽부터)
2002년생인 T1 '오너'-'케리아' 한화생명e스포츠 '구마유시'-'제카'-'딜라이트'(왼쪽부터)
2026년 붉은 말의 해인 병오년(丙午年)이 밝았다. 현재 컵 대회가 진행 중인 LCK에서도 말처럼 힘차게 뛰어나갈 2002년생 말띠 프로게이머들이 있다.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롤드컵)에서 '쓰리핏(대회 3연패 달성을 의미)'을 달성한 T1 '오너' 문현준, '케리아' 류민석과 한화생명e스포츠 '구마유시' 이민형, '제카' 김건우, '딜라이트' 유환중, 젠지e스포츠 '듀로' 주민규, DRX '안딜' 문관빈, 농심 레드포스 '태윤' 김태윤, BNK 피어엑스 '클리어' 송현민이 2002년생이다. 그렇다면 그들의 올해 운세는 어떨까?
[신년특집] '오너'부터 '듀로'까지...재미로 보는 말띠 게이머 신년 운세
◆ '오너' 문현준
온화하고, 부드럽게 점진적으로 멀리 자신의 존재를 퍼뜨림에도 눈에 띄지 않게 영역을 확장해 가는 성향이 도드라지는 한 해가 되겠다. 그 덕분에 독특한 개성이 잘 보이지는 않지만, 지혜롭고 차분한 장점 덕에 시간이 지날수록 빛을 볼 수 있는 시기가 될 것이다. 때로는 행동이 너무 느리다고 평가받을 만큼 게을러 보이기도 한다. 그러나, 이는 자신의 능력에 대한 정확한 판단을 통해 여유를 부리는 것이니, 결과적으로는 다른 사람도 부러워하는 성과를 이룰 수 있다.

올해는 한 번의 도약으로 큰 상승을 이룰 좋은 기회를 얻게 되는 시기다. 마음속에 상상으로 그려 왔던 일들을 현실에 반영시키게 될 것이며, 꿈과 현실이 함께 이루어지는 상황을 맞게 될 것이다. 이상을 이루게 된다는 벅찬 기쁨도 체험할 수 있을 것이니 어떤 때보다 만족감이 클 것이다. 이에 다른 해와 다르게 매우 강한 자신감이 생기게 될 텐데, 이러한 자신감이 때에 따라서는 거짓된 주변의 부추김에 좌초될지 모르니, 유의해야 할 것이다.

매우 좋은 이 기운의 흐름을 불안정한 흐름을 만들지 않기 위해서는 현실과 이상의 균형을 맞춰야 하겠다. 큰 운이 따르는 한 해가 될 것이니 이에 걸맞은 큰 준비를 하시길 바란다.
[신년특집] '오너'부터 '듀로'까지...재미로 보는 말띠 게이머 신년 운세
◆ '케리아' 류민석
매우 아끼고 절약하려는 성향이 나타날 수 있는 시기다. 필요 없다고 생각되는 지출에 매우 민감하여 주위에서 눈치받는 경우도 있으나 이는 자기 관리가 매우 좋다고도 볼 수 있다. 긴 시간을 일관되게 노력하고 성실하게 본분을 다할 수 있을 만큼 지구력도 돋보이겠다. 이타적인 성향도 나타나게 되며 자신이 희생하고 타인이 행복할 수 있다면 그것만으로도 만족감을 느끼게 된다. 남을 행복하게 하는 것은 향수를 뿌리는 것과 같아서 뿌릴 때 자신에게도 몇 방울은 튄다. 본인이 생각하는 것 이상으로 풍부한 상상력을 현실로 나타내고자 하는 의욕이 넘치는 시기다.

이번 연도는 평안과 안정을 누리면서 여유로운 생활을 영위할 수 있는 좋은 운의 흐름에 놓이게 될 것이다. 이전까지 만끽하지 못했던 즐거움과 휴식의 시간을 많이 가지게 될 것이다. 생활의 질적인 면이 한층 더 향상되는 행복도 경험할 수 있을 것이니 여러모로 만족스러울 시기다. 하지만, 단순히 운만 믿고, 노력을 게을리 하게 된다면 잃는 것도 없지 않으니, 본인 스스로 자신의 생활을 단단히 관리하기 위해 노력해야 할 것이다. 너무 운의 흐름만을 믿고 맡기다간 낭패를 볼 수도 있기 때문이다.

사람들을 만날 때에 과연 자신에게 얼마만큼 진솔한 마음으로 가졌는지 판단하는 습관을 배우게 될 것이니 이는 사람을 보는 안목이 키워지는 계기로 이어질 것이다. 두루두루 무난하면서 안정적인 한 해가 될 것이다.

▶ 문현준과 류민석은 롤드컵서 최초 대회 3연패를 달성했지만 LCK와는 인연이 없었다. 전승 우승을 달성했던 2022년 스프링 이후 3연속 결승에 올랐지만 젠지e스포츠에 패해 우승컵을 들어올리지 못했다.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MSI)은 2022년부터 꾸준히 참가하고 있지만 준우승 아니면 4강에서 탈락했다. 올해는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관심이 쏠린다.
[신년특집] '오너'부터 '듀로'까지...재미로 보는 말띠 게이머 신년 운세
◆ '제카' 김건우
깊이를 알 수 없는 심지와 넓은 포용력을 지닌 심성은 본인이 가지고 있는 주요하고 유용한 성격이다. 심지가 깊고 포용력이 넓다는 것은 사소한 일에 연연하지 않고, 대범하게 생각하면서 자신에게 주어진 상황을 극복해 갈 수 있다는 걸 의미하는데, 덕분에 어렵고 급박한 상황에서도 여유를 잃지 않는 한 해가 되겠다. 하지만 투명한 듯하면서도 왠지 감추는 것이 많은 듯한 느낌을 주변에 전달해 주는 부분이 본인에 대한 신뢰감을 저조하게 만들 수 있다. 침묵과 솔직함의 경계에서 생각이 많을 수도 있다. 리더십이 돋보이는 한 해가 될 수 있겠다.

올 한 해는 새롭게 자신의 영역을 키우기 위해 노력하면서 도약하기 위한 기반을 마련하는 흐름의 운이라고 볼 수 있다. 자기중심적인 사고의 영역이 강해지는 특징적인 요소가 나타날 것이며 넘치는 자신감과 주관적인 생각의 발달로 인해 어찌 보면 극단적이라고 볼 수 있는 선택도 종종 하게 될 것이다. 자칫 한쪽으로 치우칠 수 있으니 유념하시기 바란다. 자신과 비슷한 입장에 놓여 있는 사람들과 화합하면서도 한편으로는 서로를 질시하고 질투하는 경쟁의 흐름에 놓여 질 가능성이 높으니, 다른 해보다 특히 스스로 만반의 준비를 하면서 누구에게도 뒤처지지 않도록 노력과 성심을 다해야 할 한 해가 될 것이다.

자신이 가지고 있는 뛰어난 능력과 미개발된 자신의 역량을 개발하며, 이를 적극 활용함으로써 자기의 것으로 만든다면 더없이 좋은 한 해가 될 것이다.
[신년특집] '오너'부터 '듀로'까지...재미로 보는 말띠 게이머 신년 운세
◆ '구마유시' 이민형
본인이 인지하는 것 이상으로 순간순간 뜨겁게 타오르고, 열정을 쏟아붓는 대단한 기세를 보여주는 시기다. 무엇이든 하나를 시작하면 끝을 볼 만큼 의욕이 넘치는 한 해가 되겠다. 자존심이 센 성격의 소유자이기에 욱하는 모습도 보일 수 있겠다. 덕분에 약간 덤벙대고 평상시 귀찮은 일은 미루는 편이지만 한번 손을 대면 누구보다 빠르고 정교하게 처신하려 하겠다.

한 해를 맞이하면서 그동안 불안정하게 흘러왔던 운기의 흐름이 바로 잡힐 것이며 생활 전반이 균형을 이루면서 골고루 발전을 이루게 되는 좋은 상황에 놓일 것이다. 이는 누군가가 마치 당신의 삶을 이끌어주는 듯한 느낌으로 전달 될 것인데 지금까지 느껴보지 못한 신비로운 느낌도 있을 것이다. 이와 같은 좋은 기운으로 이어지는 한 해가 예상됨에 너무 무모한 도전은 오히려 불리할 수 있다. 발전하는 자신의 모습이 좀 느리다는 감이 들더라도 순리에 맞게 하나씩 배워간다는 생각으로 상황에 맞게 임하면 될 것이다.

순리에 대한 순응과 주변의 흐름에 대한 조화가 중요한 이슈가 되는 시기이지만 너무도 안식에 도취한 나머지 나태해지게 된다면 곤란할 수 있으니 스스로 적당한 긴장감을 유지하시길 바란다. 큰 물결에 몸을 싣고 방향키만 잘 잡으면 매우 무난한 한 해가 예상된다.

▶ 새로운 도전을 위해 T1을 떠난 이민형은 한화생명으로 이적했다. 하지만 시작은 좋지 못했다. 현재 진행 중인 LCK컵 장로 그룹에서 최하위를 기록하며 플레이오프에 오르지 못했다. 4월로 예정된 LCK에서는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신년특집] '오너'부터 '듀로'까지...재미로 보는 말띠 게이머 신년 운세
◆ '딜라이트' 유환중
정겹고 온순한 듯하면서도 언제든지 커다란 꿈을 펼칠 준비가 되어있는 외유내강의 모습이 돋보이는 한 해가 되겠다. 무엇이든 자신에게 주어진 상황에서 발전을 모색하고 진보하기 위해 노력하는 성실한 성격과 의지력이 여느 해 보다 더 돋보이게 된다. 간혹 잠재되어 있던 직선적이고 물러섬이 없는 강력한 기세가 보이기도 한다. 올해는 유독 강했다가 유순했다가 또 그 반대로 하는 등 성향과는 다소 떨어진 모습을 보인다.

이번 해는 강경하지만 때로는 유하게 사람들을 대하면서 자신만의 처세술을 만들어야 할 것이다. 겉보기와 다르게 의외로 강한 성품을 보이면서 폭넓은 인간관계를 유지하거나 만드는 것이 어려울 수 있으나 훗날을 기약하려면 필수로 갖추어야 하겠다. 사람들을 이끌 때는 강한 카리스마를 보여야 하나 동조나 협력을 원할 때는 유한 모습을 보이는 등 상황에 따라서 변화무쌍해야 할 것이다. 혹시라도 잘 모르는 이를 도울 수 있는 경우가 생긴다면 작은 것이라도 진심으로 도움을 주시기 바란다. 이런 기회를 얻게 된다면 이는 상대방이 귀인이 되어 더 좋은 기회로 연결해 줄 것이기 때문이다. 손해를 본다는 느낌이 들더라도 꼭 실행에 옮기시기 바란다. 나중에 그 도움이 나에게로 그 이상의 길운으로 다시 오게 될 것이다.

자신과 관련된 영역의 사람들과 만의 관계를 너무 중요시 하다 보면 자칫 대인관계나 시야가 좁아질 수 있으니 올 한 해는 마음먹고 다른 분야의 인맥에도 신경을 쓰시기 바란다. 의외의 사람으로 큰 도움을 받는 해가 될 수 있다.
[신년특집] '오너'부터 '듀로'까지...재미로 보는 말띠 게이머 신년 운세
◆ '듀로' 주민규
온화하고 부드럽게 점진적으로 멀리 자신의 존재를 퍼뜨림에도 눈에 띄지 않게 영역을 확장해가는 성향이 도드라지는 한 해가 되겠다. 그 덕분에 독특한 개성이 잘 보이지는 않지만 지혜롭고 차분한 장점 덕에 시간이 지날수록 빛을 볼 수 있는 시기가 될 것이다. 때로는 행동이 너무 느리다고 평가 받을 만큼 게을러 보이기도 한다. 그러나 이는 자신의 능력에 대한 정확한 판단을 통해 여유를 부리는 것이니 결과적으로는 다른 사람도 부러워하는 성과를 이룰 수 있겠다.

올해는 한 번의 도약으로 큰 상승을 이룰 좋은 기회를 얻게 되는 시기다. 마음속에 상상으로 그려 왔던 일들을 현실에 반영시키게 될 것이며 꿈과 현실이 함께 이루어지는 상황을 맞게 될 것이다. 이상을 이루게 된다는 벅찬 기쁨도 체험할 수 있을 것이니 어떤 때보다 만족감이 클 것이다. 이에 다른 해와 다르게 매우 강한 자신감이 생기게 될 텐데 이러한 자신감이 때에 따라서는 거짓된 주변의 부추김에 좌초될지 모르니 유의해야 할 것이다.

매우 좋은 이 기운의 흐름을 불안정한 흐름을 만들지 않기 위해서는 현실과 이상의 균형을 맞춰야 한다. 큰 운이 따르는 한 해가 될 것이니 이에 걸맞은 큰 준비를 하시길 바란다.

▶ 젠지e스포츠로 이적한 지난해 주민규는 MSI, e스포츠 월드컵, LCK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최고의 한해를 보냈다. 하지만 한 가지 아쉬움이 있다면 롤드컵 우승을 차지하지 못했다는 것. 올해는 어떤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까?

김용우 기자 (kenzi@dailyesports.com)

김용우 기자

kenzi@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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