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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L] '플래시' 이영호, 장윤철과의 난타전서 생존하며 4강 합류

김형근 기자

2026-05-05 21:07

'플래시' 이영호가 장윤철과의 풀세트 난타전서 승리하며 마지막 4강 선수가 됐다.
'플래시' 이영호가 장윤철과의 풀세트 난타전서 승리하며 마지막 4강 선수가 됐다.
'플래시' 이영호가 '스노우' 장윤철과 일진일퇴의 공방을 이어간 끝 마지막 4강 진출자로 이름을 올렸다.

5일 저녁 서울 강남구 프릭업 스튜디오에서 진행된 ‘구글플레이 ASL 시즌21(이하 ASL 시즌21)’ 8강 4경기에서 '프랠시' 이영호가 '스노우' 장윤철에 세트 스코어 3-2로 승리했다.
매치포인트 맵에서 진행된 1세트는 장윤철이 1시, 이영호가 7시에 각각 본진이 놓였으며, 장윤철이 질럿으로 상대 진영을 정찰했으나 이영호는 SCV 한 기로 이를 막았다. 장윤철이중앙 필드에서 정찰하는 벌처를 파괴한 뒤 필드를 크게 돌아 드라군과 리버를 내려보내봤으나 이영호가 탱크와 골리앗으로 커트했다.

이후 이영호가 골리앗과 대규모 탱크 부대를 상대 쪽으로 보내 중앙 언덕과 진입로에서 압박을 시도했으나 장윤철이 드라군과 리버로 맞받아쳐 시즈모드가 아닌 탱크 수를 줄였으며, 두 번째 공습 역시 큰 피해를 입히지 못하고 장윤철의 수비에 걸렸다. 병력 수가 많이 줄어들었으나 포기하지 않은 이영호가 잔여 병력을 긁어모아 다시 진입로 공략을 시도했으나 장윤철은 단단한 수비벽을 펼치며 이를 제압, 12분13초 만에 첫 세트 포인트를 회득했다.

이어 애티튜드 맵으로 전장을 옮긴 2세트는 장윤철이 5시 지역에, 이영호가 1시 지역에 위치한 상태서 시작됐으며, 이영호가 다수의 SCV를 앞세워 상대 진영으로 진입해 벙커까지 설치하자 프로브로 이를 막던 장윤철이 드라군을 더하며 저항했다. 일시적으로 저지선이 뚫리며 넥서스가 하나 터지긴 했으나 드라군 부대로 이를 정리하고 SCV를 밀어내며 언덕 상대 입구 앞까지 전진했다.
장윤철이 뒤를 도모하며 트리플 확정을 시도하는 동안 빠른 확장을 이어간 이영호는 드라군의 수를 뛰어넘는 탱크와 벌처, 골리앗 조합을 내려보내 입구 앞 견제 병력을 밀어냈으며, 본진 앞까지 다가가 탱크의 시즈모드와 벌처로 화력을 집중, 12분8초 만에 동점을 만들었다.

제인 도 맵에셔 펼쳐진 3세트는 장윤철이 8시, 이영호가 2시 지역에서 경기를 시작했으며, 두 선수 모두 자원을 먼저 챙기는 방향을 택했다. 중앙 지역서 프로브와 SCV의 추격전이 펼쳐진 상황서 이영호는 팩토리 건설, 장윤철은 상위 빌드 쪽으로 방향성을 잡았으며, 캐리어를 2기 내보낸 장윤철이 드라군을 더해 3시 멀티를 타격했다.

이영호가 장윤철의 9시쪽을 타격하는 동시에 6시 멀티의 존재를 파악한 뒤 바로 정리에 나섰으며, 타격 병력이 제압당하는 듯 했지만 그 뒤에 추가 병력이 대규모로 투입, 캐리어와 드라군을 추격하기 시작했다. 장윤철이 4기의 캐리어를 상대 본진으로 보내봤으나 공격을 할 틈을 찾지 못했고, 그 동안에도 이영호가 꾸준히 병력을 추가하며 상대의 마지막 희망을 저지, 14분15초 만에 항복을 받아냈다.

폴스타 맵을 무대로 펼쳐진 4세트, 장윤철이 7시, 이영호가 5시 지역에 위치한 상황서 장윤철이 게이트웨이를 전진 배치했으며, 이영호는 상대쪽으로 벌처를 보내 이를 확인했다. 탱크와 벌처를 끌어낸 이영호는 상대 입구 앞으로 병력을 보내 드라군과 리버를 줄였으나 장윤철도 추가 병력으로 저항하며 한 턴을 넘겼다.
이영호가 추가 벌처로 상대 진입로에 마인을 설치해 흐름을 끊은 뒤, 3시 지역을 향해 들어온 드라군 병력의 뒤를 쳐 큰 피해 없이 흐름을 끊었다. 그러나 주도권을 잡기 위해 상대 앞마당으로 보낸 병력들이 리버와 드라군의 수비벽을 뚫지 못했으며, 그 타이밍을 놓치지 않은 장윤철이 추격을 시도, 탱크를 다수 제거했다. 찬스를 잡은 장윤철은 육상 병력들을 다양하게 조합해 상대방의 진영으로 진입, 수비망을 뚫어내며 16분24초 만에 승리, 승부를 다시 원점으로 돌렸다.

녹아웃 맵에서 진행된 5세트는 장윤철이 1시, 이영호가 11시에 본진이 설치됐으며 이영호가 탱크와 벌처로 빠른 습격을 시도했으나 장윤철이 빠른 대응으로 이를 막아냈다. 리버를 상대 본진에 떨어뜨려 피해를 입힌 장윤철은 중앙 지역에 병력을 세워 이영호의 탱크와 대립했으나 질럿과 드라군 병력이 탱크에 잡혔다.

타이밍 좋게 벌처까지 합류한 이영호는 좋은 위치를 잡고 장윤철의 리버 컨트롤을 피하며 공격을 시작해 리버와 드라군을 터뜨리며 유리한 상황을 만들었다. 두 선수 모두 확장 대신 교전을 선택한 상황서 탱크와 벌처를 보충했지만 장윤철이 추가한 리버로 한 차례의 위기를 넘어섰으며, 잠시 소강상태였던 교전은 두 선수의 추가 병력 진입으로 다시 불이 붙었다.

잠시 프로토스가 위기를 넘기는 듯 했던 교전은 꾸준히 투입된 탱크의 무리를 이겨내지 못했으며, 이영호는 공격의 끈을 당겨 17분23초 만에 항복을 받아내고 마지막 4강 티켓을 손에 쥐었다.

김형근 기자 (noarose@dailygame.co.kr)

김형근 기자

noarose@dailyga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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