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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L] 전남e스포츠 유창호 "아내가 우승 너무 쉽게 생각해 부담…'마에스트로' 클랜 좋은 성적 내길"

이원희 기자

2026-05-17 16:49

전남e스포츠 '아히나' 유창호.
전남e스포츠 '아히나' 유창호.
디펜딩 챔피언인 전남e스포츠 '아히나' 유창호가 KEL FC모바일 대회 2연패를 향한 힘찬 발걸음을 옮겼다.

유창호는 7일 경상남도 진주시 경남e스포츠경기장에서 열린 2026 KEL FC모바일 본선 2일차 D조 경기서 압도적인 기량을 앞세워 4전 전승을 기록 D조 단독 1위로 올라섰다.
유창호는 경기를 모두 마친 뒤 현장에서 진행된 인터뷰서 "좋은 결과로 첫 날을 마무리해서 굉장히 좋다. 나머지 경기도 좋은 결과 나올 수 있게 잘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유창호는 이날 최다 득점과 최소 실점을 동시에 기록하며 압도적인 기량을 선보였다. 그는 "결과가 이렇게 좋을 거라고는 생각하지 못했다. 이번 대회 참가자들이 기량이 더 좋아졌다. 매 경기 결과에 따라 순위가 바뀔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특히 마지막 경기 상대였던 이원상 선수에게 작년 대회에서 역전패를 한 적이 있다. 그래서 2세트 때 더 긴장됐다. 끝까지 방심하지 않으려 했다"고 덧붙였다.

지난 대회서 우승을 차지한 유창호는 우승 선물로 게임방을 받았다. 이에 대해 유창호는 "게임방이 생기고 나서 더 연습에 매진할 수 있었다. 아이도 예전에는 아빠가 게임 못하게 하기도 했는데 지금은 응원해준다. 가족들에게 고맙다"고 했다. 유창호는 "한 가지 아쉬운 점은 아내가 우승을 너무 쉽게 생각한다는 점"이라고 부담감을 토로했다.
유창호는 이날 경기서 최다 득점, 최소 실점을 동시에 달성하는 압도적인 기량을 과시하고도 더욱 대회 준비에 매진한다는 입장이다. 그는 "지난 대회 때는 선수마다 맞춤 전략을 여러가지 준비했는데 올해는 모르는 선수도 많아 그러지 못했다. 남은 기간 더 많은 연구를 통해 다양한 전략을 준비할 것"이라고 말했다.

유창호는 '마에스트로' 클랜원들의 선전을 기원하기도 했다. 그는 "우리 클랜에서 7명이 대회에 출전했다. 집안 싸움을 하는 선수들도 있지만 서로 연습도 많이 도와준다. 마에스트로 클랜원들이 이번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냈으면 한다"고 밝혔다.

이원희 기자 (cleanrap@dailygame.co.kr)

이원희 기자

cleanrap@dailyga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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