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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SI] BLG '빈'의 도발 "'도란', 플레이-인서 형편없을 줄 몰랐다"

김용우 기자

2026-07-02 00:01

사진=LPL.
사진=LPL.
빌리빌리 게이밍(BLG) '빈' 천쩌빈과 T1 '도란' 최현준의 '트래쉬 토크'는 현재 진행형이다.

'빈'은 1일 대전광역시 대전컨벤션센터 제2전시장에서 열린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MSI) 애셋데이 중국 매체와의 인터뷰서 '도란' 최현준에 관한 질문을 받고 "데뷔 이후 '도란'과 맞붙을 때마다 내가 우세했던 거 같다"고 운을 뗐다.
'빈'의 '트래시 토크'는 예전부터 유명했다. 지난 3월 LPL 스플릿1서 우승을 차지한 뒤 무대 인터뷰서 "제 개인적인 라이벌은 젠지의 탑 라이너 '기인' 김기인이다. 이번 퍼스트 스탠드에서 만나게 된다면 '기인'을 부숴버리겠다"고 말했다.

'기인'을 견제하던 '빈'은 이제 화살을 '도란'으로 바꿨다. '도란' 최현준은 팀 리퀴드와 플레이-인서 승리한 뒤 '빈'에 관해 질문받고 "'빈'이 LCK를 혼내준다는 인터뷰를 봤다"라며 "버릇을 고쳐줘야 할 거 같다"고 말했다.

1년 만에 '도란'과 맞대결을 펼치게 된 '빈'은 "'도란'이 별로 좋은 모습을 보여주지 못할 거로 생각했다"라며 "플레이-인을 보니 이렇게까지 형편없이 할 줄 몰랐다. 이번에 그와 맞붙게 되면 쉽게 할 생각이다"고 강조했다.
한편 '빈'과 '도란'은 최근 국제 대회서 우위를 점했다. 8번을 대결했는데 6승 2패로 앞서 있다. BLG와 T1은 오는 4일 MSI 브래킷 스테이지 첫 경기서 대결한다.

김용우 기자 (kenzi@dailyesports.com)

김용우 기자

kenzi@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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