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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WC 크로스파이어 개막, 팀 팔콘스 vs 나비 첫 대결

김용우 기자

2026-08-18 20:01

EWC 크로스파이어 개막, 팀 팔콘스 vs 나비 첫 대결
e스포츠 월드컵(EWC) 크로스파이어 부문이 18일 그룹 스테이지를 시작으로 닷새간 열전의 막이 올랐다.

이번 EWC 2026 크로스파이어 종목은 오는 22일까지 총상금 200만 달러(한화 약 28억 3,000만원) 규모로 치러진다. 개인 MVP에게는 추가 1만 달러의 상금이 지급되며, 우승 팀이 속한 권역은 올 연말 예정인 CFS 그랜드 파이널에 참가팀 슬롯 1개를 추가로 확보하게 된다.
총 16개 팀이 2개 조로 나뉘어 그룹 스테이지를 치르며, 각 조 상위 4팀이 8강에 진출한다. 이어 8강 플레이오프와 결승전을 21일, 22일 양일간 치르며 최종 우승팀을 가릴 예정이다.

이번 대회에는 중국·베트남·브라질·EU/MENA·동남아 등 5개 권역의 최강팀들이 총출동한다. 중국은 지난해 EWC 우승팀 AG.AL을 포함해 총 5팀이 나서며, 동남아에서는 팀 스탈리온스(Team Stallions) 등 2팀이 참가한다. 브라질에서는 나투스 빈체레(Natus Vincere)를 중심으로 3팀, 베트남에서는 지역 최강 팀 팔콘스(Team Falcons) 외 2팀이, EU/MENA 지역에서도 3팀이 격전에 뛰어든다.

이번 대회 최대 관전 포인트는 지난해 필리핀 팀 최초로 CFS 2025 그랜드 파이널 결승에 올랐던 팀 스탈리온스가 상승세를 이어갈지 여부와, 지난해 EWC에서 다크호스로 주목받았던 나투스 빈체레와 팀 팔콘스의 국제 무대 첫 맞대결이다.
한편 크로스파이어 종목 결과는 EWC 클럽 챔피언십 최종 순위에도 직접적인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클럽 챔피언십은 EWC 전 종목 성적을 합산해 최고 성과를 낸 클럽에 시상하는 제도로, 우승 클럽에는 상금 100억 원이 돌아가며 2위 이하 클럽에도 순위별로 상금이 차등 지급된다.

전체 25개 종목 중 21개가 마무리된 18일 기준 순위는 1위 팀 팔콘스, 2위 AG.AL, 3위 나투스 빈체레 순이며, 세 클럽 모두 크로스파이어에 팀을 출전시키고 있어 이번 크로스파이어 결과가 클럽 챔피언십 최종 순위를 좌우할 핵심 변수로 떠올랐다.

EWC 2026은 사우디아라비아 e스포츠 연맹 주최, ESL FACEIT 그룹 주관으로 프랑스 파리에서 진행 중이다. 크로스파이어를 비롯해 24개의 글로벌 유명 e스포츠 종목이 참가하며, 총상금은 7,500만 달러다. 또한, 종목별 성적을 합산해 최고 클럽을 가리는 클럽 챔피언십도 함께 진행되고 있다.

김용우 기자 (kenzi@dailyesports.com)

김용우 기자

kenzi@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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