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18일까지 서울 송파구 DN 콜로세움에서 '2026 FSL 서머' 파이널 스테이지 1라운드가 진행됐다. 그 어느 때보다 치열했던 그룹 스테이지와 16강 녹아웃 스테이지를 뚫고 올라온 8명의 선수는 보다 유리한 고지를 선점하기 위해 치열한 승부를 펼쳤다.
이어 진행된 2경기에서는 BNK 피어엑스의 '라이트' 김선재가 kt 롤스터의 맏형 'JM' 김정민에게 단 한 세트만 내주는 집중력을 발휘하며 세트 스코어 3-1로 승자 2라운드에 진출했다. 김선재는 1·2세트를 한 세트씩 주고받은 팽팽한 상황에서 3세트 연장 승부 끝에 1골 차 승리를 따냈다. 이어 4세트에서는 4점 차의 압도적인 화력을 과시하며 6:2로 경기를 매듭지었다.
3경기에서는 리그 평균 득점 1위를 달리던 kt 롤스터의 '우타' 이지환이 T1의 '네이비' 김유민을 상대로 압도적인 골 결정력을 뿜어냈다. 이지환은 1세트를 4:2로 잡은 뒤, 2세트와 3세트 모두 5:1로 연속 제압하며 세트 스코어 3-0 완승을 거뒀다.
한편 파이널 스테이지 1라운드가 마무리되는 19일에는 이번 토너먼트의 첫 탈락자가 결정되는 패자조 경기가 열린다. 1경기에서는 과거 한 팀에서 한솥밥을 먹었던 곽준혁과 김정민의 외나무다리 맞대결이 펼쳐지며, 2경기에서는 T1의 주축 김유민과 지난 시즌 챔피언 노영진이 생존을 위한 벼랑 끝 승부를 벌일 예정이다.
김형근 기자 (noarose@dailygame.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