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영찬은 25일 서울 마포구 상암산로 34 상암 큐브 컨벤션 센터(CCC)에서 열린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e스포츠 국가대표 출정식서
김영찬은 "그란 투리스모가 아시안게임에 선정됐을 때 굉장히 놀랐다. 일본을 제외하면 다른 해외 국가서는 선수가 많이 없는데 종목 선정 이야기를 들었고 마침 잘하는 종목이 생겼다는 생각에 도전해서 국가대표로 선발됐다'라며 "심레이싱이라는 분야가 되게 마니아적으로 알고 있다. 아무래도 처음 진입하기까지 다른 PC, 콘솔 게임에 비해 장비를 마련하는 거 자체가 힘든 게임이다 보니 입문 장벽이 있다. 그러기에 입문 장벽에 있어서 유저가 많이 늘어나지 않는다"고 운을 뗐다.
이어 "협회서 금메달을 딸 거로 좋게 봐줬다. 일단 선발전서 운이 좋게 선발되면서 책임감을 느끼고 있다"라며 "평소에 다른 심레이싱을 했는데 그란 투리스모7이 편한 무대는 아니다. 그렇지만 선발전을 통해 선발된 만큼 하루에 8~10시간 정도 연습하면서 세계 각국의 선수들과 비슷해지려고 노력 중이다. 남은 기간 열심히 노력한다면 메달권도 충분히 노려볼 수 있을 거로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컨트롤러로 컨트롤을 하는 것과 자동차서 시트에 앉아서 핸들을 돌리고 페달을 밟는 동작 자체가 거의 비슷하다. 심리적으로 도움을 많이 받고 있다"며 "실제로 레이스 현장서 느끼는 많은 팬 분의 응원과 긴장감, 압박을 많이 느끼는데 그런 것을 심레이싱에 적용했을 때 경험을 토대로 편안하게 할 수 있다. 이렇게 다양하게 서로 도움이 되는 거 같다"고 했다.
김용우 기자 (kenzi@dailyesport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