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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1 임재현, "평소와 다른 패턴 승리 고무적"

김용우 기자

2026-09-06 21:31

T1 '톰' 임재현 감독대행.
T1 '톰' 임재현 감독대행.
디플러스 기아를 꺾고 KSPO 돔에서 열릴 예정인 LCK 플레이오프 패자 결승에 진출한 T1 '톰' 임재현 감독대행이 평소와 다른 패턴으로 이긴 것에 대해 만족감을 드러냈다.

T1은 6일 오후 서울 종로구 그랑서울 롤파크 LCK 아레나에서 열린 LCK 플레이오프 패자 2라운드서 디플러스 기아에 3대1로 승리했다. 승리한 T1은 12일 KSPO 돔에서 열릴 예정인 패자 결승서 한화생명e스포츠를 상대로 결승 진출을 노리게 됐다.
임재현 감독대행은 경기 후 인터뷰서 "전반적으로 선수들이 잘해줬다. 평소와 다른 패턴으로 이겼다는 점도 우리 팀에 고무적이다. 오늘 승리가 되게 좋았다"며 "디플러스 기아는 '루시드' 최용혁 선수가 '시우' 전시우 선수를 방치하고 아래쪽에 힘을 주면서 플레이하는 팀이라는 걸 잘 알고 있었다. '도란' (최)현준이도 그 점을 잘 알고 있어서 그런 쪽으로 공략을 잘했다"고 평가했다.

1세트서 고른 루시안, 밀리오를 주고 카시오페아를 선택한 배경에는 "우리가 상대할 게 많다고 생각했다"며 "카시오페아가 지난 경기 이후로 경기 중후반까지 좋은 챔피언이라고 생각했다. 그런 부분서 수정해서 선택했다"고 설명했다.

이날 승리한 T1은 한화생명과 대결한다. 롤파크가 아닌 KSPO 돔이다. 그는 "플레이에서 우리가 우상향하고 있다고 생각한다"며 "조금 부족한 부분이 여전히 남아 있다고 생각한다. 초반, 중후반 운영 단계서 많이 보완해 준비하면 승리할 수 있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끝으로 임재현 감독대행은 "지난 경기서 2대3으로 역전패를 당했다. 팬분들이 아쉬웠을 거 같다"라며 "이번에는 우리가 꼭 이겨서 결승전 진출과 함께 우승까지 할 수 있게 준비해서 돌아오겠다"고 다짐했다.

김용우 기자 (kenzi@dailyesports.com)

김용우 기자

kenzi@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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