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몽군' 윤찬희가 이성은과 원지훈을 물리치고 ASL 다섯 시즌만에 16강에 진출했다.
윤찬희는 "오늘만큼은 조 1위로 16강에 올라간다는 생각으로 대회에 나섰는데 승자전에서 내 뜻대로 되지 않더라"라면서도 "그래도 신예 원지훈을 최종전에서 꺾고 오랜만에 16강에 올라가서 좋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김민철과의 대결에서 7배럭을 시도한 윤찬희는 "내가 2등으로 가려면 상대가 대각선 자리에 있을 것 같다라고 예상했는데 정말 11시에 있더라"라면서 "신이 이전 네 번의 대회처럼 나를 버리나 생각했지만 그래도 이번에는 내 편이 되어 준 것 같다"라고 말했다.
윤찬희는 "다섯 시즌이면 거의 2년 가까이 되는 시기인데 그 기간 동안 똑같은 마음으로 응원해주신 팬들에게 감사하다"라면서 "팬들의 바람에 따라 16강을 넘어 다전제인 8강까지도 노려보겠다"라고 각오를 전했다.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