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플러스 기아 '쇼메이커'가 토트넘 홋스퍼 미드필더 사비 시몬스 세리머니를 펼쳤다. 토트넘 구단도 SNS에 '쇼메이커'의 사진을 올리며 화답했다.
디플러스 기아는 23일 오후 서울 종로구 그랑서울 롤파크 LCK 아레나에서 열린 LCK 4주 차 한진 브리온과의 경기서 2대0으로 승리했다. 시즌 4승 3패(+2)를 기록한 디플러스 기아는 단독 4위로 올라섰다. 패한 한진은 시즌 5연패(1승 6패, -8)를 기록했다.
허수는 세리머니 의미를 묻는 질문에 "뭔지 잘 모르는 분이 많을 거다. 제가 응원하는 구단인 토트넘의 사비 시몬스의 세리머니를 따라 했다"며 "저는 LoL 프로게이머이기 때문에 여기까지 응원하고 있다"고 말했다.
2022년 프랑스 파리 생제르맹에 입단한 시몬스는 2025년부터 토트넘에서 활동 중이다. 팀의 상징과 같으며 손흥민의 등번호인 7번을 물려받은 선수다.
이에 시몬스는 허수의 세리머니 사진을 자신의 SNS에 올린 뒤 한국 국기와 하트 이모티콘을 올렸다. 토트넘 구단도 SNS에 사진과 함께 '쇼메이커의 승리 세리머니에 답반 시몬스'라고 화답했다.
허수는 "우리가 승점 관리나 순위에서 아쉬움이 있었다. 이 상황서 2대0으로 승리해 기쁘다"면서 "시즌 초반에는 개념 같은 게 헷갈렸는데 감독님이 동기부여, 인게임 밴픽 등을 잘 잡아준 덕분에 선수들이 자신감을 많이 얻었다. 결과로 이어지니까 탄력받아서 긍정적으로 보고 있다. 앞으로 좋은 결과로 이어졌으면 한다"고 말했다.
김용우 기자 (kenzi@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