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1은 19일 공식 SNS를 통해 "이전에 '에포트' 이상호 선수의 방송 화면이 노출된 것과 관련하여 오해를 바로잡고자 한다"라며 이상호의 디스코드를 통한 코칭스태프 선임 관련 정보 유출에 대해 해명하고 이상호에게 사과했다.
T1은 "이에 이상호 선수가 여러 오해의 소지가 있는 불편함을 겪은 것에 대해 사과의 말씀을 전하며 방송 오류는 바로 수정됐다"며 "내부 사정으로 원할하지 못해 해명이 늦어진 점 다시 한번 사과드리고 해당 과정에서 이상호 선수의 실수로 인하여 화면에 노출된 것으로 오해되는 상황이 이어지지 않기를 바란다"라고 진심 어린 사과를 전했다.
한편 19일 새벽 인터넷 방송에서 T1과 '에포트' 이상호를 비판했던 'Bwipo' 가브리엘 라우도 자신의 SNS를 통해 이상호에게 사과했다. 가브리엘은 라우는 "이상호가 디스코드를 통해 T1의 정보 유출을 한 것이 T1의 기술적인 문제였다고 전해 들었다"며 "이 시간을 빌어 이상호와 T1에게 오해를 불러일킬 만한 발언을 한 것에 대해 사과한다"라고 전했다.
안수민 기자 (tim.ansoomin@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