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특집] 당신의 꿈은 무엇인가요? '이노닉스' 나희주의 꿈 이야기

2021-02-11 09:04
2021년 신축년 (辛丑年) 소띠해가 밝았습니다. 데일리e스포츠는 새해를 맞이해 e스포츠에서 활약하는 이들과 꿈에 대해 이야기 나눴습니다.
간결하고 단순하게, 하지만 결코 가볍지 않은 그들의 '꿈' 이야기 함께 들어보시죠.

꿈 이야기 첫 번째 주자는 젠지 펍지 팀 '이노닉스' 나희주 선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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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노닉스' 나희주 선수의 꿈은 무엇인가요.
처음에는 프로게이머가 되는 것이었어요. 지금 당장의 꿈이라고 하면 코 앞으로 다가온 세계 대회에서 우승해보는 게 꿈이에요. 3년 좀 안되게 프로 생활을 하고 있는데 세계 대회에서 우승한 적이 없어요.
시간이 지나서 은퇴 이후에는 선수를 양성하는 코치나 감독의 길을 걷고 싶어요. 제가 가진 지식을 남들에게 나눠주고 싶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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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 그런 꿈을 꾸게 됐나요.
2019년도에 펍지 코리아 리그(PKL) 페이즈2 출전했는데 정말 아쉽게 준우승을 했어요. 우승의 목표치에 근접했다가 이루지 못하니까 굉장히 아쉽더라구요. 그 이후로 우승에 대한 욕심이 더 커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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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 프로게이머를 시작하게 됐나요.
게임을 정말 좋아했어요. 주변 친구들이 다른 프로게이머의 영상을 보여주면서 제게 추천을 해주더라고요. 처음에는 리그 오브 레전드(LoL) 프로게이머를 준비했었는데 기회가 없던 것 같아요. 그러던 찰나에 운 좋게 배틀그라운드 프로게이머가 될 수 있었고, 지금의 제가 있게 된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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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를 보며 그 꿈을 키웠나요.
'멘털' 임영수 선수를 보면서 많이 공부한 것 같아요. 잘 안죽기도 하고 제가 짜증날 정도로 플레이를 잘했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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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의 꿈은 지도자라고 했는데 감독 나희주는 어떤 모습일까요.
일단 코치나 감독이 되기 전에 선수로서 우승을 목표로 힘 닿는 데 까지 도전해보고 싶어요. 그 이후에는 완성된 팀에서 선수를 가르치는 것도 좋지만, 잘 다듬어지지 않은 보석을 발굴해보고 싶어요. 일단 목표는 어느 자리에서나 세계 최강의 자리에 올라 있는 게 제 꿈이에요.

손정민 기자 (ministar1203@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