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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 카트] 박인수 "2021년 리브 샌박의 해로 만들겠다"

손정민 기자

2021-07-31 20:04

[넥슨 카트] 박인수 "2021년 리브 샌박의 해로 만들겠다"
리브 샌드박스 박인수가 2021년 우승에 대한 열의를 내비쳤다.

리브 샌드박스는 31일 서울 동대문구 V.SPACE에서 펼쳐진 2021 신한은행 헤이영 카트라이더 리그 시즌2 팀전 8강 1경기 다이너마이트와의 맞대결에서 2대0으로 개막전 첫 승을 기록했다. 박인수는 스피드 에이스의 면모를 과감없이 발휘하며 팀의 승리에 크게 기여했다.

다음은 박인수와의 일문일답.

Q 개막전 첫 경기를 승리한 소감은.
A 2021 카트라이더 리그 시즌2가 코로나19로 연기가 됐다가 이제서야 개막했다. 개막전 첫 승을 거두게 돼 굉장히 기쁘다.

Q 아쉽게 퍼펙트 승리를 놓쳤다. 오늘 경기 어떻게 예상하고 왔는지.
A 솔직히 말하면 지금까지 리브 샌박이 강팀인 블레이즈를 상대로도 6대0 승리를 한 적도 많았기 때문에 오늘 6대0 퍼펙트를 바라고 왔다. 그런데 사람이 바라는 게 있다보니 실수가 나왔고 결국 1라운드를 내줬다. 그래도 이겼으니 충분히 결과에 만족한다.

Q 코로나19로 개막이 연기됐다. 프리시즌 어떻게 준비하면서 보냈나.
A 리브 샌박은 코로나19에 연연하지 않고 평소처럼 하려고 노력했다. 일상 패턴에 변화를 주지 않았고 연습 경기를 해야할 때 연습하면서 실력을 키웠다.

Q 디펜딩 챔피언으로 새 시즌을 맞이하는 기분은 어떤가.
A 우승을 차지한 뒤에는 항상 다음 시즌이 부담스럽다는 생각이 든다. 그런데 이번에는 리브 샌박의 해로 만들고 싶다는 생각이 강하게 들었다. 팀원들도 그런 것들을 인지하고 있기에 더 잘하려고 연습을 많이 하고 있고, 네 명의 팀원이 가족같이 잘 지내면서 재미있게 연습했다.

Q 이번 시즌과 지난 시즌 비교했을 때 달라진 점이 있다면.
A 가장 큰 차이점은 흰 소인 것 같다. 지난 시즌에는 흰 소로 슈퍼 플레이가 가능했다면 이번 시즌에는 V1 엔진 추가로 메타가 바뀌었다. 리브 샌박을 예로 들면 흰 소에 기대는 플레이가 없어지는 동시에 개개인의 피지컬이 조금씩 살아나고 있다.

Q 이번 시즌 가장 위협적이라고 생각되는 팀이 있다면.
A 아무래도 가장 위협적인 팀은 지난 시즌 결승전에서 만났던 블레이즈다. 연습 경기에서도 가장 힘든 상대가 블레이즈고, 지난 2~3년 동안 변하지 않고 꾸준히 잘하는 팀이라고 생각한다.

Q 리브 샌박 팬들을 위한 관전 포인트가 있나.
A 리브 샌박의 장점은 팀워크다. 매 경기 팀전에서 합이 잘 맞는 것을 보여주는 것이 쉽지 않다고 생각하고 팀워크가 잘 맞는 것을 보여주면서 우리가 지난 시즌 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시즌에도 팬들에게 그런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

Q 이번 시즌 각오가 있다면.
A 이번 시즌에는 방심하지 않고 디펜딩 챔피언의 자리를 지키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지금까지 해왔던 것 보다 열심히 해서 우승팀의 자리를 지켜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Q 개인전 목표가 있다면.
A 아직 개인전 우승을 해보지 못했다. 지난 시즌에도 아쉽게 준우승을 했고, 이제 우승만 남았다. 결승전까지 올라가서 잘 할수 있도록 노력하고 다시 한 번 우승을 노려보도록 하겠다.

Q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한 마디.
A 2021년 리그 시즌2 시작됐는데 항상 응원해주시는 팬분들에게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리브 샌박 응원 많이 부탁드리고 홀수 해는 리브 샌박의 해라는 것을 반드시 보여줄 수 있도록 하겠다.

손정민 기자 (ministar1203@dailyesports.com)

손정민 기자

ministar1203@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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