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석] OSM의 새로운 룰, 배그 보는 재미 키웠다
지난 25일부터 26일까지 아시아 팀들을 대상으로 한 배틀그라운드 대회 OGN 슈퍼매치 서울컵(이하 OSM)이 열렸다. 이틀에 걸친 치열한 승부 끝에 콩두 레드닷이 경쟁자 아프리카 프릭스 아레스를 제치고 우승컵을 들어 올리며 타 대회 준우승의 설움을 씻어냈다.OSM은 배틀그라운드 팬들이 주목한 대회였다. PKL이 비시즌이기도 하지만, 새로운 점수 제도를 시험한 무대였기 때문이다. 그리고 대회를 지켜본 대부분이 만족감을 표시했다.OSM은 이제까지 기준이 돼왔던 순위 점수를 모조리 없앴다. 오직 라운드 1위 팀에게만 10점을 줬고, 나머지는 킬당 1점씩으로 환산해 점수를 책정했다. 지루한 게임 양상을 탈피하고 적극적인 교전을 유도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