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젠지는 5일(한국 시각) 캐나다 밴쿠버 퍼시픽 콜리시엄서 열린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MSI) 브래킷 스테이지 승자 2라운드서 애니원즈 레전드에 3대2로 승리했다.
5세트서 카밀로 활약한 '기인' 김기인은 "오늘은 교전으로 게임 승패가 결정됐다"며 "교전을 하는 데 있어서 (챔피언이) 이니시에이팅이 없어서 어려움이 있었다. 그런 부분을 밴픽적으로 이야기했다"고 말했다.
이날 승리로 젠지는 매치 21연승을 기록했다. 어떤 부분이 젠지를 강팀으로 만드는지 질문에 그는 "선수들의 경력이 많다"라며 "각자의 역할을 누가 말을 안 해도 잘한다. 그런 부분 덕분에 승리할 수 있는 거 같다"고 설명했다.
김용우 기자 (kenzi@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