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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 카트] 창단 첫 우승 차지한 블레이즈-V4 달성한 이재혁(영상)

안수민 기자

2021-12-21 14:15

[넥슨 카트] 창단 첫 우승 차지한 블레이즈-V4 달성한 이재혁(영상)
해당 영상 바로가기: https://youtu.be/Ats2Siwf0f4

블레이즈는 지난 18일 서울 동대문구에 위치한 V.SPACE에서 열린 2021 신한은행 헤이영 카트라이더 리그 수퍼컵 팀전 결승서 리브 샌드박스를 상대로 세트 스코어 2대0 완승을 거뒀다. 블레이즈는 스피드전을 4대1로 승리한 뒤 아이템전까지 4대0으로 잡아내며 우승을 차지했다. 개인전에서는 박인수와 이재혁이 1세트를 각각 1위, 2위를 기록한 뒤 2세트에서 맞붙었고 결국 이재혁이 3대1로 승리하면서 2연속 우승 기록을 세웠다.

팀전 스피드전 승리는 모든 예상을 깨고 블레이즈가 가져갔다. 코리아 부산의 밤에서 펼쳐진 1라운드서 블레이즈는 초반부터 중간 순위를 챙기면서 유리하게 시작하며 승리했고 2라운드까지 잡아내며 크게 앞서 나갔다. 이어진 3라운드에서 패하기도 했지만 4라운드와 5라운드를 연달아 잡아내면서 선취승을 따냈다.

아이템전까지도 블레이즈의 기세는 이어졌다. 블레이즈는 아이템전에서도 압도적인 팀워크를 자랑하면서 리브 샌드박스를 상대로 단 한 점도 내주지 않았다. 1, 2, 3라운드를 연달아 승리한 블레이즈는 마지막 4라운드에서 배성빈이 상대의 공격을 전부 막으며 결승선을 가장 먼저 통과, 그대로 아이템전을 4대0으로 승리하며 블레이즈 팀 창단 첫 우승을 차지하게 됐다.

수퍼컵 개인전 결승에서는 이재혁이 우승을 차지하면서 2연속 우승 기록을 세웠다. 개인전 1세트 초반에는 이재혁이 기분 좋게 시작했고 반면 박인수는 하위권에서부터 시작했다. 하지만 박인수가 날카로운 주행과 함께 6라운드를 기점으로 1위로 치고 올라갔다.

끝까지 깔끔한 주행을 이어가며 12라운드 1위, 17라운드 2위를 끝으로 경기를 마무리한 박인수가 총점 83점을 획득하며 1위로 2세트에 진출했다. 이재혁은 80점으로 2위를 기록하면서 두 선수 간의 개인전 1대1 2세트가 펼쳐졌다.

2세트에서는 이재혁이 초반부터 유리하게 시작했다. 1라운드 노르테유 익스프레스를 잡아낸 이재혁은 이어진 2라운드에서도 박인수를 상대로 밀리지 않으면서 승리, 2대0 매치 포인트를 달성했다. 이재혁은 3라운드를 박인수에 내주기도 했지만 마지막 4라운드 후반 박인수를 추월하고 역전에 성공하면서 당당히 결승선을 통과했다. 이재혁은 자신의 커리어에 있어 총 4번 개인전 우승 타이틀을 얻었다.

안수민 기자 (tim.ansoomin@dailyesports.com)

안수민 기자

tim.ansoomin@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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