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자이라 픽은 실수…심판진에 항의했으나 받아들여지지 않아"

2022-09-02 1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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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t 롤스터 SNS.
kt 롤스터가 2일 롤드컵 LCK 대표 선발전 2세트에서 등장했던 자이라 픽에 대해 설명했다.

kt는 2일 저녁 공식 SNS를 통해 2일 디알엑스와의 롤드컵 LCK 대표 선발전 2세트에서 등장했던 자이라 픽에 대해 설명했다. kt는 "자이라는 랜덤픽이 아닌 '빅라' 이대광의 픽 실수로 인한 픽이다"며 "이에 kt 롤스터 선수단은 규정집 내 '7.7 밴/픽 과정 5항 선택 실수' 조항에 따라 즉시 의도했던 픽을 심판진에 여러차례 고지했다"고 말했다.

이어 "하지만 해당 요청은 받아들여지지 않아 그대로 게임이 진행됐다"고 말했다. 또, "상황을 인지한 후 사무국에서도 해당 사실에 강하게 항의했으나, 해당 조항은 '애니를 픽하려 했으나 애니비아를 잘못 선택했다.'와 같은 경우에만 적용이 가능하다는 답변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kt에서 언급한 LCK 규정집 내 '7.7 밴/픽 과정 5항 선택 실수'에는 "챔피언 픽 또는 밴을 실수로 잘못 선택한 경우, 잘못 선택을 한 팀은 상대팀이 다음 선택을 하기 전에 원래 의도하였던 픽 또는 밴을 심판진에게 즉시 알려야 한다"고 명시돼있다.

또, "상대팀이 다음 선택을 하기 전에 알린 경우 심판의 판단하에 실수를 바로잡을 수 있도록 해당 과정을 재시작해 픽 또는 밴을 잘못 선택하기 전의 지점으로 돌아갈 수 있다"고 나와 있다.

강윤식 기자 (skywalker@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