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K리그] '이적생 박기홍 올킬 성공' 광동, 개막전 승리

2022-09-23 1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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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동 프릭스 박기홍.
◆2022 피파온라인 4 eK리그 챔피언십 시즌2 A조
▶광동 프릭스 3대1 수원 삼성 블루윙즈
1세트 최호석 0(10 PK 11)0 홍경표
2세트 박기홍 2대0 홍경표
3세트 박기홍 2대1 양준호
4세트 박기홍 1대0 이지헌

광동 프릭스가 이적생 박기홍의 올킬에 힘입어 개막 첫 승을 기록했다.

광동이 23일 경기 광명시 샌드박스 스튜디오에서 진행된 2022 피파온라인4 eK리그 챔피언십 시즌2 개막전에서 수원 삼성 블루윙즈를 3대1로 제압했다. 1세트 에이스 최호석의 패배로 불안하게 출발했지만, 2세트 중견으로 출전한 이적생 박기홍이 올킬을 기록하며 3대1 승리를 거뒀다.

광동은 1세트를 내주며 불안하게 출발했다. 최호석은 점유율을 높이는 것에는 성공했지만 단단한 상대 수비에 좀처럼 슈팅을 만들어 내지는 못했다. 후반전에도 답답한 경기를 이어가며 0대0으로 마친 최호석은 연장전 종료 후 돌입한 승부차기 끝에 패하며 1세트를 내줬다.

이어진 세트에서는 이적생 박기홍의 활약으로 동점을 만들었다. 박기홍은 경기 초반 위기를 넘기고 차범근을 활용해 선취 득점에 성공했다. 첫 번째 골을 만들어낸 후에는 주도권을 쥐고 계속해서 상대를 압박했고, 기세를 잡은 상황에서 전반을 1대0으로 마무리했다.

후반전에도 공격을 멈추지 않았다. 결국 차범근으로 추가 득점에 성공하며 2대0을 만들었다. 마지막까지도 이렇다 할 위기를 내주지 않으며 스코어를 지켰고 팀의 첫 번째 세트 승을 안겼다.

세 번째 세트에서도 박기홍은 기세를 이어갔다. 박기홍은 경기 시작부터 상대의 패스 미스를 틈타 깔끔하게 첫 번째 득점을 만들었다. 전반 중반 상대의 이어진 슈팅을 막아내며 위기를 넘기기도 했다. 이후 상대와 슈팅을 주고받으며 치열한 경기를 펼쳤고 전반을 1대0으로 마쳤다.

후반전에는 전반의 기세를 이어가지 못했다. 62분 동점을 허용했고 이후 득점 기회를 쉽사리 만드는 것에 실패했다. 결국 90분 안에 승부를 보지 못하고 연장에 돌입했지만 연장 전반 시작과 함께 홍명보로 중거리 골을 성공시키며 다시 앞서갔다. 결국 리드를 끝까지 지키며 하루 2승을 기록했다.

박기홍은 4세트도 승리하며 올킬을 완성했다. 분위기를 탄 박기홍은 자신의 세 번째 세트에서도 시작과 함께 득점에 성공했다. 이후에도 멈추지 않고 계속해서 공격을 하며 상대에게 틈을 주지 않았다.

후반전에도 흐름을 이어갔다. 공세를 이어가면서 별다른 위기를 내주지 않는 안정적인 경기를 펼쳤다. 결국 1대0 스코어를 마지막까지 잘 지켜내며 올킬을 달성했다.

강윤식 기자 (skywalker@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