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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PL 돋보기] 'EDG 킬러' 본능 이어간 TES '재키러브'

김용우 기자

2023-06-05 13:36

'재키러브' 위원보(사진=LPL)
'재키러브' 위원보(사진=LPL)
TES가 에드워드 게이밍(EDG)을 꺾고 LPL 서머서 첫 승을 신고했다. '재키러브' 위원보는 이날 승리로 EDG를 상대로 13승 1패를 기록했다.

TES는 3일 오후 중국 상하이 홍차오 월드 IE 허브에서 벌어진 LPL 서머 EDG와의 경기서 2대1로 역전승을 거뒀다. 승리한 TES는 시즌 1승 1패(0)를 기록하며 7위로 올라섰다. 또한 TES는 지난 2021년 스프링 이후 EDG를 상대로 7연승 행진을 이어갔다.

이날 경기서는 '재키러브' 위원보의 활약이 돋보였다. 3세트서 자신의 시그니처 챔피언인 드레이븐을 뽑은 그는 서포터 '마크' 링쉬의 파이크와 함께 EDG 바텀인 '리브' 후홍차오의 아펠리오스와 '메이코' 텐예의 라칸을 압도했다.

이날 승리한 '재키러브'는 인빅터스 게이밍(IG) 시절부터 이어진 'EDG 킬러' 본능을 이어갔다. IG 시절 EDG를 상대로 정규시즌서 4전 전승을 기록한 '재키러브'는 TES로 이적한 이후 2021 LPL 스프링 플레이오프 4라운드서 당한 0대3 패배를 제외하곤 나머지 9경기를 모두 이겼다.

한편 EDG가 TES를 상대로 LPL 정규시즌서 승리한 건 '재키러브'가 합류하기 전인 2019년 3월 23일 경기가 마지막이었다고 한다.

김용우 기자 (kenzi@dailyesports.com)

김용우 기자

kenzi@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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