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징동은 1일 SNS을 통해 '옴므' 윤성영이 빠진 감독 자리에 '마파' 원상연이 들어간다고 발표했다. 지난 2011년 스타테일서 데뷔한 원상연 감독은 kt 롤스터 불리츠에서 선수 생활을 이어갔다.
IG에 합류한 뒤 2018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롤드컵)서 김정수 감독(현 젠지 감독)과 함께 팀이 '소환사의 컵'을 들어 올렸다. 이후 군 문제를 해결한 뒤 젠지로 들어간 그는 팀의 LCK 3연패를 달성하는 데 힘을 보냈다.
징동은 "'마파' 감독이 우리 팀의 새로운 모습으로 이끌 것으로 확신한다"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징동은 '마파' 감독과 함께 젠지e스포츠 아카데미, FPX, 리브 샌드박스서 코치로 활동했던 '린' 김다빈 코치의 합류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