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롤드컵) 최다인 9회 진출 기록을 세운 T1 '페이커' 이상혁은 최다 진출 기록이 자신에게는 중요한 의미는 아닌 거 같다고 밝혔다.
T1은 내달 3일(한국시각) 독일 베를린 라이엇 게임즈 아레나에서 진행될 예정인 롤드컵 스위스 스테이지 1라운드서 LPL 2번 시드인 TES를 상대한다.
출국 현장서 만난 '페이커' 이상혁은 "작년에 우승했지만 이번에도 어려운 상황서 가는 거이기 때문에 도전자 입장이 된 거 같다"라며 "롤드컵 최다인 9회 진출이지만 저한테 있어서는 중요한 의미는 아니다. 가장 중요한 건 좋은 성과를 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TES와의 대결에 대해선 "스위스 스테이지는 한 경기 한 경기가 굉장히 중요하기에 열심히 준비하겠다"라며 "일단 저희 팀이 할 거를 잘하고 최대한 경기력을 끌어올리는 게 중요하다고 생각한다"고 답했다.
김용우 기자 (kenzi@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