숲(SOOP)은 BAAZ와 함께 3월 14일부터 16일까지 한국가 파키스탄의 '철권 8' 최강국을 가릴 경기를 개최한다. 해당 경기는 대한민국 서울에서 열리며 한국과 파키스탄을 대표하는 선수 7명이 출전하는 7 vs 7 매치가 될 예정이다.
한국과 파키스탄의 선수들은 오랫동안 '철권' 시리즈에서 좋은 성적을 기록해 왔다. 한국의 경우에는 레전드 선수인 '무릎' 배재민을 필두로 수많은 선수를 배출해 왔다. 특히, 지난해 여름 사우디아라비에서 열린 e스포츠 월드컵(EWC)에서는 DN 프릭스(당시 광동 프릭스) 소속의 '울산' 임수훈이 정상에 서며 '철권' e스포츠 강국의 위치를 재확인했다.
파키스탄은 배재민과 더불어 '철권' e스포츠 역대 최고의 선수 중 한 명으로 꼽히는 '아슬란 애쉬' 아슬란 시디크를 앞세워 '철권 7' 당시 강력함을 과시한 바 있다. 또한, 지난 EWC '철권 8'에서 준우승을 차지한 '아티프' 아티프 버트 역시 파키스탄을 대표하는 '철권' 선수 중 한 명이다.
강윤식 기자 (skywalker@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