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K저축은행 브리온이 LCK 컵 우승 후보 중 한 팀인 젠지e스포츠를 꺾는 파란을 일으켰다.

OK저축은행 브리온은 23일 오후 서울 종로구 그랑서울 롤파크 LCK 아레나에서 2025 LCK 컵 그룹 배틀 젠지와의 경기서 2대0으로 승리했다. 2연패 뒤 첫 승을 거둔 OK 저축은행 브리온은 LCK 컵 바론 그룹에 승리를 안겼다.
OK저축은행 브리온이 기선을 제압했다. 1세트 미드 2대1 상황서 '클로저' 이주현의 오로라가 '캐니언' 김건부의 자이라를 퍼블로 잡은 OK저축은행 브리온은 경기 중반까지 리드를 놓치 않았다.

경기 21분 탑 칼날부리서 벌어진 전투서 '룰러' 박재혁의 진을 막지 못하며 4명이 죽은 OK저축은행 브리온은 난타전 끝에 경기 45분 탑 정글서 벌어진 싸움서 '하이프' 변정현의 카이사가 활약하며 승리를 거뒀고 밀고 들어가 젠지의 본진 넥서스를 밀어내며 1대0으로 앞서 나갔다.

2세트 경기 6분 바텀서 '기인'의 우르곳을 처치한 OK저축은행 브리온은 공허유충 싸움서 '룰러'의 바루스를 끊었다.

경기 18분 오브젝트 싸움서 이득 챙긴 뒤 전령을 풀어 OK저축은행 브리온의 미드 2차 포탑을 압박했다. 경기 25분 바론 근처에서 벌어진 싸움서 '모건' 박루한의 잭스가 킬을 추가한 OK저축은행 브리온은 경기 26분 아타칸을 두고 벌어진 싸움서 4킬을 쓸어 담았다.

경기 30분 바론 뒤에서 벌어진 싸움서 '캐니언' 김건부의 신 짜오를 끊은 OK저축은행 브리온은 경기 32분 탐식의 아타칸을 먹은 뒤 근처에 있던 젠지 병력을 잡아내며 경기를 매듭지었다.

김용우 기자 (kenzi@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