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팀 리퀴드가 10일 오후 서울 종로구 그랑서울 롤파크 LCK 아레나서 열린 퍼스트 스테이지 토너먼트 개막전서 LEC 윈터 우승 팀인 카르민 코프를 2대1로 꺾고 첫 승을 신고했다.
LoL e스포츠가 만들어진 이후 북미와 유럽은 현재까지 라이벌 구도를 형성하고 있다. 그는 유럽 선수들에게 한마디를 해달라는 질문에 "단도직입적으로 한 마디 하겠다"며 "G2 e스포츠 없는 유럽은 아무 것도 아니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한 이날 경기 전 인터뷰서 카르민 코프 팬들에게 야유를 받은 것에 대해선 "LTA 플레이오프서 브라질 팬들의 야유를 생각하면 아무것도 아니다"라며 "이미 도발에 적응돼서 그런지 오늘 경기는 아무런 문제 없었다"며 웃음을 지어 보였다.
김용우 기자 (kenzi@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