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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티' 엄성현, "'카나비', 자신의 턴 높게 유지하는 선수"

김용우 기자

2025-03-11 21:03

'엄티' 엄성현.
'엄티' 엄성현.
팀 리퀴드가 퍼스트 스탠드 토너먼트서 TES에 패했다. 인터뷰서 '카나비' 서진혁과의 대결을 희망했던 '엄티' 엄성현은 "자신의 턴을 높게 유지하는 선수"라고 평가했다.

팀 리퀴드는 11일 오후 서울 종로구 그랑서울 롤파크 LCK 아레나서 열린 퍼스트 스탠드 토너먼트 2일 차 TES와의 경기서 0대2로 패했다. 카르민 코프에 승리했던 팀 리퀴드는 이날 패배로 1승 1패를 기록했다.
'엄티' 엄성현은 경기 후 인터뷰서 '카나비' 서진혁과의 대결에 대해 "자신의 턴을 높게 유지하는 선수다"며 "한 타를 엄청 잘하는 건 확실히 알겠고 본인의 판단에 대해 믿음, 신뢰 이런 자신감 있는 모습을 보였다. 그래서 '역시 잘하는 선수다'라는 생각을 많이 했다. 또 분하다는 생각도 들었다"고 밝혔다.

이날 경기서 아쉬웠던 부분에 관해선 "한 타 싸움이 아쉽다. 더 잘할 수 있고 제가 콜을 이끌어주는 플레이도 할 수 있었다"며 "하지만 눈으로만 게임한 거 같아 아쉽다. 아무래도 전장서 상대방의 움직임 템포가 계속 빨랐던 거 같다"고 설명했다.

1승 1패를 기록한 팀 리퀴드는 CTBC 플라잉 오이스터와 한화생명e스포츠의 경기를 앞두고 있다. 그는 "한화생명 전이 가장 중요할 거 같다"며 "개개인도 더 잘해야 한다. 팀적으로는 (플레이의) 계획을 만들 수 있는지 그런 부분이 중요할 거 같다"고 예상했다.

김용우 기자 (kenzi@dailyesports.com)

김용우 기자

kenzi@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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