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디플러스 기아 2대1 농심 레드포스
1세트 디플러스 기아 승 vs 패 농심 레드포스
2세트 디플러스 기아 패 vs 승 농심 레드포스
3세트 디플러스 기아 승 vs 패 농심 레드포스
디플러스 기아는 1일 오후 서울 종로구 그랑서울 롤파크 LCK 아레나서 열린 LCK 9주 차서 농심을 2대1로 제압했다.
시즌 10승 8패(0)를 기록한 디플러스 기아는 kt 롤스터(10승 8패, +2)와 오는 4일 순위 결정전을 치른다. 여기서 승리 팀이 막차로 레전드 그룹에 합류한다. 농심은 시즌 10승 8패(+3)로 4위를 기록하며 '로드 투 MSI' 2라운드로 향했다.
1세트 중반 바텀 정글 전투서 '킹겐' 황성훈의 럼블을 잡은 뒤 드래곤 3스택을 쌓은 디플러스 기아는 아타칸을 획득한 뒤 이어진 전투서 '에이밍' 김하람의 칼리스타가 활약하며 에이스를 띄웠다.
24분 강가 전투서도 상대 병력을 제압한 디플러스 기아는 바론 버프를 둘렀다. 이어 강가 전투서 '에이밍' 김하람이 트리플 킬을 기록했다. 승기를 굳힌 디플러스 기아는 상대 본진 넥서스를 파괴하며 1대0으로 앞서 나갔다.
2세트서 패한 디플러스 기아는 3세트 초반 '쇼메이커' 허수의 애니가 '칼릭스' 선현빈의 코르키를 퍼블로 잡았다. 16분 탑 강가 싸움서 '에이밍' 김하람의 루시안이 상대 바텀 라인을 처치한 디플러스 기아는 미드와 탑을 압박했다.
농심의 사이드 운영에 바텀 포탑과 억제기가 밀린 디플러스 기아는 도망가던 상대 병력을 처치했다. 승기를 잡은 디플러스 기아는 마법 공학 드래곤과 바론을 두고 벌어진 전투서 승리하며 경기를 매듭지었다.
김용우 기자 (kenzi@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