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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플 기아 배성웅, "2대0으로 승리 못해 아쉬워"

김용우 기자

2025-06-01 20:04

디플러스 기아 '벵기' 배성웅 감독
디플러스 기아 '벵기' 배성웅 감독
농심 레드포스와의 경기서 승리했지만 마음은 편하지 않았다. 디플러스 기아 '벵기' 배성웅 감독은 2대0으로 승리했으면 레전드 그룹 직행이었지만 그러지 못해 아쉽다고 밝혔다.

디플러스 기아는 1일 오후 서울 종로구 그랑서울 롤파크 LCK 아레나서 열린 LCK 9주 차서 농심을 2대1로 제압했다.

시즌 10승 8패(0)를 기록한 디플러스 기아는 kt 롤스터(10승 8패, +2)와 오는 4일 순위 결정전을 치른다. 여기서 승리 팀이 막차로 레전드 그룹에 합류한다. 농심은 시즌 10승 8패(+3)로 4위를 기록했다.
배성웅 감독은 "2대0으로 승리해야 했는데 그러지 못해 아쉽다. 다음에 있을 경기 최대한 잘 준비해 오겠다"며 "농심이 게임할 때 턴을 빠르게 잡고 할 때가 많으므로 발이 가벼운 챔피언으로 최대한 맞추려고 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경기를 준비한 대로 잘 나오지 않았다. 할 만한 구간도 있었지만 어려운 구간도 있었다. 좋은 밴픽이라고 할 수 없을 거 같다"며 "농심이 닐라를 할지 예상 못 했다. 니달리를 돌릴 거로 생각했는데 빨리 선택해서 픽을 결정하기엔 편했다"고 답했다.

디플러스 기아는 오는 4일 순위 결정전서 kt 롤스터를 상대한다. 배 감독은 "kt가 2라운드 들어 굉장히 잘하고 있다. 기세도 무섭다"라며 "여기에 맞춰 저희가 잘해야 한다. 다행인 점은 진영 선택권이 저희에게 있다는 거다. 긍정적인 면도 있어서 그걸 바라보면서 준비하겠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그는 "kt를 꺾고 레전드 그룹에 합류할 수 있게 하겠다"고 다짐했다.

김용우 기자 (kenzi@dailyesports.com)

김용우 기자

kenzi@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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