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SI 선발전] kt, 7년 만에 T1 전 BO5 승리 도전](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5061411134308161b91e133c1f11044250227.jpg&nmt=27)
kt는 14일 오후 부산시 동래구 사직동 부산 사직체육관에서 열릴 예정인 '로드 투 MSI' 3라운드서 T1을 상대한다. kt는 1라운드와 2라운드서 디플러스 기아와 농심 레드포스를 3대0으로 제압했다.
앞서 언급한대로 kt가 다전제에서 T1을 꺾은 건 지난 2018년 LCK 스프링 플레이오프 1라운드다. 당시 kt는 T1을 3대1로 승리했는데 이후 7년 동안 한 번도 없다. 당시 멤버는 '스맵' 송경호(한화생명e스포츠 스트리머), '스코어' 고동빈(현 kt 감독), '유칼' 손우현(현 DRX), '데프트' 김혁규(군 입대), '마타' 조세형(현 T1 코치)였고 오창종 감독이 있었다.
2022년까지 T1과 다전제를 치르지 않았던 kt는 2023년 서머서 17승 1패로 정규시즌 1위를 차지했다. 당시 kt는 정규시즌 1위 팀 자격으로 상대 팀을 고를 수 있는 자격이 있었다. 대부분 한화생명e스포츠를 예상했지만 T1을 선택했다. kt는 이후 2, 3라운드서 T1을 만났는데 각각 2대3으로 패했다.
전체적으로 놓고 보면 T1이 우세하지만 kt도 만만치 않다. 승자 3라운드서 경기를 치른 젠지e스포츠와 한화생명e스포츠도 상승세인 kt의 우세를 점칠 정도다.
만약에 kt가 승리한다면 15일 한화생명e스포츠와 MSI 2시드를 놓고 대결한다. 과연 kt가 T1과의 이동 통신사 전서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부산=김용우 기자 (kenzi@dailyesports.com)
김용우 기자 (kenzi@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