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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RX 김상수 감독, "잘된 부분 충분히 보였다"

김용우 기자

2025-08-02 20:23

DRX '쏭' 김상수 감독
DRX '쏭' 김상수 감독
BNK 피어엑스와의 경기서 승리한 DRX '쏭' 김상수 감독이 치열한 순위 싸움서 BNK 피어엑스를 꺾은 것에 대해 만족감을 나타냈다.

DRX는 2일 오후 서울 종로구 그랑서울 롤파크 LCK 아레나에서 열린 LCK 3라운드 BNK와의 경기서 2대1로 승리했다. 승리한 DRX는 시즌 7승 15패(-14)를 기록하며 라이즈 그룹 4위를 기록했다. BNK는 8승 14패(-11)로 2위.
김상수 감독은 "순위 경쟁하는 BNK와 했는데 승리해서 너무 좋다"라며 "고쳐야 될 부분도 있지만 잘된 부분도 충분히 보였다고 생각한다. 다음 경기에 또 이길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며 승리 소감을 전했다.

승리 배경에 대해선 "선수들이 턴을 쓰거나 교전을 앞두고 침착함을 유지했다"며 "또 어떻게 설계해야 할지 이야기나 풀어가는 방식이 조금씩 나아지고 있는 점이 가장 크다"고 덧붙였다.

김 감독은 2, 3세트서 보여준 후반 캐리 조합에 관한 질문에는 "사전에 준비된 것도 있었다"며 "1세트 양상을 봤을 때 두 팀 모두 급한 모습이 많이 보였다. 좀 더 단단하고 저희가 잘 수행할 수 있는 조합에 포커스를 맞췄다"고 했다.
라이즈 그룹서 3라운드를 마친 그는 "2대0 승리를 목표로 하고 싶다"라며 "2대1을 했을 때는 저희가 경험치를 먹는 거니까 그걸 토대로 피드백에서 좀 나아지면 좋은 밑거름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 저희가 잘할 수 있는 거를 하고 있는데 아무래도 2대0으로 승리하기 위해선 메타에 잡는 준비, 픽이 좀 발전해야 한다고 인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끝으로 김상수 감독은 "저희 팀 다방면에 있어서 제가 더 개선하고 잘해질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다음 경기도 잘 준비해 이길 수 있게 하겠다"고 다짐했다.

김용우 기자 (kenzi@dailyesports.com)

김용우 기자

kenzi@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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